본문 바로가기

충북뉴스브리핑

충북일보, 경제10대뉴스 뽑았는데....

민방위 특별 대피 훈련 제대로 안돼

어제는 35년 만에 처음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공 특별 대피훈련이 있었다. 신문들은 오늘 사진기사 등으로 어제 훈련이 제대로 치러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훈련을 실시한 행정기관들과 달리 일반 시민들은 훈련에 응하지 않았으며, 대피소도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경제 10대 뉴스 뽑아

충북일보는 5면 < 빛 그리고 그림자 KTX 오송역 개통 6대 국책기관 이전 수출 100억불 달성…>에서 2010년 충북경제 10대 뉴스를 뽑고 경제 주요 뉴스를 정리했다. 10대 뉴스에는 KTX오송역 개통, 6대 국책기관 이전, 첫 100억 달러 수출 등이 꼽혔다.

한편, 10대 뉴스에는 충북도와 경제계의 갈등이라는 꼭지아래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시종 지사의 갈등 관계를 전했다. 충북일보는 그동안 여러 차례 이태호 회장과 이시종 지사가 갈등관계라며 화해가 필요하다는 식의 보도를 하기도 했다. 이태호 회장은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정우택 전 지사를 노골적으로 지지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정우택 전 지사에 우호적인 보도를 해왔던 충북일보가 이태호 회장과의 관계에 신경을 쓰는 이유도 배경이 읽혀진다.
   
  ▲ 충북일보 12월16일자 5면  
 

고입고사 치러져

고입연합고사가 치러졌다. 학생 수가 적어 선발고사의 의미가 무색해졌다는 지적도 있었다. 어제 치러진 시험은 평이한 수준의 문제가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중부매일이 4면 <9년 만에 보는 고입고사 “ 평이했다”>등에서 전했다.

충북도내 대학 명예박사 학위 전략적 제휴관계?

중부매일은 9면 < 전략적 제휴 관계 역할>에서 충북도내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특징들을 분석해 보도했다. 충북대의 경우에는 기업인과 교육인 등이 많았고, 청주대는 법학행정학, 교원대는 교육학 박사 비중이 많았다. 청주대 같은 경우는 명예박사 수여자가 줄고 있는 추세이며 외국인이 많았다. 기사에 따르면 대학들은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전략적으로 교육부장관 등 고위관료에게 수여하거나 기업인에게 주는 경우도 있다며, 대학과의 전략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12월16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인륜상실의 시대 산다>
충청타임즈 < 아파트 거래시장 ‘훈풍’>
충북일보 < 충북국회의원 ‘살림살이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