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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성탄 한파로 얼어붙은 세상 그래도 ....

선거법 위반으로 줄줄이 의원직 상실에 벌금형까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박한규 도의원은 의원직 상실 형이 확정됐고, 연철흠 시의원은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 충청타임즈는 2면 오늘의 타임즈 시사펀치 <지방의원 재선거가 계륵인가>에서 도내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5명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재판에 회부됐거나 될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2011년 4월 재보궐선거가 치럴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충청타임즈는 여야 모두가 재보궐선거를 반기지 않는 분위기라며 총선을 앞둔 지방의원 선거는 계륵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선거판 로고송 ․ 홍보영상물 무용지물>에서 청주법원이 확성장치를 불법 사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선거사무장들과 시의원 등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바 있는데,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 모든 선거에서 연설 대담 중에만 확성 장치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선거운동 방식의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성탄 한파에 꽁꽁 

충청타임즈는 3면 <‘성탄한파’ 맹위 … 수도동파․ 제설 비상>에서 지난 주말동안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수동 계량기 동파사고와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고, 성탄연휴로 시민들이 눈썰매장과 영화관 등을 많이 찾았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일보는 3면 <끔찍한 크리스마스 악몽>에서 수암골 독거노인을 찾아 겨울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를 보도했다. 수암골의 독거노인들이 얼어 죽는 것을 걱정할 만큼 열악한 난방환경을 전하며 삶의 한 모습을 전했다. 
   
  ▲ 충북일보 12월27일자 3면  
 

충북 문화예술 지원 열악해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충북 문화예술 매우 열악>에서 충북도가 문화예술 정책을 개발하기보다 교류와 활성화 정책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기반시설에 관한 예산도 전국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문화ㅖ쑤자원 활용으로 창조도시를 만드는 노력도 부족하다며 대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성이 필요해 

충청타임즈 김영일 기자는 충청논단 <반성하는 모습이 없다>에서 도립예술단 지휘자 선정 문제를 거론하며 충북도가 재공모 절차를 밟고 있는데도 공개적으로 반성하는 사람이나 단체가 없다며 씁쓸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12월2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선거판 로고송 ․ 홍보영상물 무용지물> 
충청타임즈 <충북 문화예술 매우 열악> 
충북일보 <하루하루가 ‘살얼음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