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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충주서 구제역 발생 축산농가들 패닉상태

충주서 구제역 판정

충주 앙성면 한우농가도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신문들은 모두 1면 머리기사로 구제역이 발생한 충주 지역 상황을 전했다.

다음은 12월29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악몽 잊을 만하니까…또”>

충청타임즈 < “8개월만에 또… ” 축산 農 패닉상태>

충북일보 <‘道넘은 구제역’ 충북도 뚫렸다>

충청타임즈는 2면 < 농장주 ‘수의사’… 감염경로 정밀추적>에서 시에서는 앙성면 성모씨의 농장에서 발생된 구제역은 성씨의 남편인 수의사 주모씨에 의해 구제역이 전파됐는지에 대해서도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구제역이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에 대해 정부 방역당국에서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중부매일 12월29일자 1면>
구제역 때문에 ....

충북일보는 3면 < 피로증후군 누적 …지역경기 ‘꽁꽁’>에서 구제역 여파로 인해 방역에 힘섰던 공무원들과 가축시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 모습 등을 전했다. 축산방역 공무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4주째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작업에 투입되면서 장기간 방역활동으로 건강악화를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축시장 폐쇄가 장기화되면서 인근 음식점과 노점상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함께 보도했다.

청주대 노조 총파업 나서

청주대 노조가 지난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중부매일은 3면 < 청주지역 사립대 ‘내홍’>에서 청주대 노조가 대학측의 불성실한 교섭과 부당노동행위, 노동탄압 행위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노력해왔지만 파업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는 5면 <청주대 직원노조, 무기한 전면 파업>에서 청주대 노조 125명중 120여명이 업무에서 손을 Ep 실기고사, 합격자 발표, 등록금 수납 등 남은 입시 전형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눈치우기 행정 눈치행정 아냐

중부매일은 사설 < 눈치우기 행정은 눈치 행정이 아니다>를 싣고 민선 5기 청주시가 눈치우기 수위 조절에 고심하고 있는데,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행정은 눈치우기와 같은 현장행정에 있다며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도 내집앞 눈치우기에 나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