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제수 용품 많이 올라
오늘 신문들은 대한주부클럽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청주시내 시장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수 용품 가격조사 결과를 전했다. 중부매일 5면 <고기값 폭등․ 육거리 시장 가장 저렴>, 충청타임즈 2면 < 설 제수용품 비용 ‘겁나게 올랐다’> 등에서는 모든 품목들이 전년과 비교해 크게 올랐는데 그 가운데 나물류의 가격이 가장 크게 올랐고, 제수용품 27품목을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도 전년대비 13.21%가 올랐다고 전했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다른 유통업체를 이용하는 것보다 22.57% 싸다고 전했다.
<중부매일 1월25일자 5면>
등록금 인상만이 능사 아니야
함우석 충북일보 편집국장은 충북논단 <등록금 인상이 능사 아니다>에서 등록금 인상을 추진하는 대학들이 수천억원에 이르는 적립금을 쌓아놓고 있다며 대학은 영리기업이 아니라 공공교육기관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등록금 인상이 교육의 질적 상승이 적립금 증가 수준만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며, 등록금을 동결하는 자세가 당당하지 않겠냐며 대승적 자세를 요구했다.
한편, 등록금 동결하기로 한 대학들이 긴축재정에 들어갔다고 충북일보가 2면 < 허리띠 졸라매는 대학들>에서 전했다.
2013년부터 수도권 규제 철폐하겠다?
중부매일이 1면 머리기사 <“2013년부터 수도권 규제 철폐”>에서 정부가 수도권정비계획법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용역 연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기사를 보면, 이 보고서에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폐지하고 규제보다는 관리에 초점을 맞춘 수도권계획 관리특별법 제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들은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기업들이 수도권행을 선택할 것이라는 전망에 반발하고 있고, 자유 선진당에서도 성명을 발표해 죽어가는 지방을 죽이는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것이냐며 비판에 나섰다. 국토부에서는 정부정책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1월25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2013년부터 수도권 규제 철폐”>
충청타임즈 <현지 정서가 빚은 해프닝>
충북일보 <현금인출기 ‘설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