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 적자라면서 조직 키우기?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막나가는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전직 시 공무원을 낙하산 채용하고, 내부 운영에서도 지직을 부부풀리고 있다고 고발보도했다. 이 기사에서는 전목련공원관리사업소 직원을 공모라는 형식을 거쳤지만 공무원 출신을 우대하면서 사실상 낙하산 인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구제역 사태 인재였다
충청타임즈는 오늘 3면 <구제역 사태 人災 였다>를 싣고 구제역 바이러스가 공식 확인되기전에 이미 경북과 경기북부 지역에 광범위하게 퍼져있었고, 정부가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경북 안동지역 경우 초기 대응이 미흡해 화를 키웠고, 역학조사 결과에서도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축분 시설업체를 통해 경기북부로 전파됐음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이 구제역 사태를 외면했다는 지적도 이뤄졌다. 서강대 원용진 교수는 중부매일 칼럼 <구제역과 방송>에서 사회에 위험이 발생하면 빠르게 소통해야 하는데 구제역 의심신고가 이뤄진 것이 지난해 11월23일이었는데 가축질병의 무서움을 전해줄 심층 취재와 토론은 1월초순이 되어야서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방송이 위험을 소통할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사회적 폐해가 생겨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학등록금 현황 분석해보니
중부매일이 6면 <최고 청주대-최저도립대학 = 520만원>에서 도내 대학들의 연간 등록금 현황을 분석해 보도했다. 중부매일은 최근 3년치 등록금을 분석한 결과 등록금이 가장 비싼 청주대와 가장 저렴한 충북도립대학의 등록금 차이가 2.8배로 520만원 차이가 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밝혀진 등록금을 보니 사립대인 서원대와 청주대는 700만원을 훌쩍 넘었고, 충북대는 440만원대, 청주교대는 320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타임즈 한인섭 기자 이달의 기자상 수상
충청타임즈는 18면 <충청타임즈 한인섭 이달의 기자상>에서 한인섭 기자가 도지사 독선 가짜학위 임명 개선시킨 동구권 음악학위 추적보도로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1월26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수도권 표심에 지방 숨통 죄나>
충청타임즈 < 기업체 성과급 시즌 부익부 빈익빈>
충북일보 < 막나가는 청주시 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