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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30일,충북뉴스브리핑]청주서도 방사능 검출…인체에는 무해

청주서도 방사능 검출

중부매일 1면 머리기사 <대전․ 청주서 방사성 요오드 검출>, 충청타임즈 1면 <청주 0.255…검출량 전국 두 번째>에서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공기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극미량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분석결과 청주에서는 방사성 요오드가 0.225mBq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검출된 양은 극히 미미한 양으로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시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고 중부매일이 전했다.


부실급식을 지적하기 전에

충북일보는 오늘 1면 머리기사 <시행 한달만에 ‘부실급식’ 전락>에서 무상급식이 적은 예산으로 질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기사에서는 학부모의 의견이라며 “일부 부족한 예산은 학부모들에게 납부토록 해 질 좋은 급식을 실시했으면 한다” 고 밝혔다. 충북일보는 그동안 여러차례 무상급식과 관련한 보도에서 학부모들이 일부 예산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무상급식이 부실급식이 되었다면 문제의 원인을 찾고 대안을 찾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

4대강 사업은 어떻게 되나

오늘 신문들은 진천 백곡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이 새국면을 맞았다고 전했다. 정부가 진천 백곡저수지 둑을 2m 높이기로 한 원안대로 사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힌 반면, 충북도는 1.5m만 높이는 방안을 관철하겠다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이 사업을 반대했던 시민사회단체도 입장을 바꿔 충북도 절충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한다. 충청타임즈 10면 <백곡 양보 ․ 궁저수지 고수>에서는 4대강 사업 저지 충북생명평화회의가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진천 백곡저수지는 충북도 조정안을 수용할 것이며, 보은 궁 저수지 둑 높이 변경안에 대한 타협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일보 1면 <진천 백곡지 둑높이기 ‘대립각’>에서는 진천군 백곡저수지 인근 주민들은 백곡저수지 둑 높이ㅣ 사업을 당초계획대로 조속히 추진하라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과학벨트도 위기

오늘 신문들은 신공항 사업을 백지화시키면서 과학벨트를 영남권으로 몰아줄지도 모른다며 충청권으로 과학벨트 유치가 어려워지면 지역민들의 상실감이 클 것이라고 충청타임즈 1면 <신공항 백지화 충청권 불똥>, 중부매일 1면 <신공항 백지화 불똥 충청 과학벨트 위기>등에서 전했다.

다음은 3월30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대전․ 청주서 방사성 요오드 검출>

충청타임즈 <신공항 백지화 충청권 불똥>

충북일보 < 시행 한달만에 ‘부실급식’ 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