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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17일,충북뉴스브리핑]단체장들 이제 행사참석은 그만~

농어업인 자녀 학자금 부당 수령한 사람들

충청타임즈는 오늘 1면 머리기사 <公돈 빼먹은 ‘공공의 적’>에서 감사원이 교육격차 경감 추진 대책 추진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농어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대상이 아닌 공무원, 교직원, 공공단체 직원 89명이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억558만원을 부당지급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충북에서는 소방서와 농협 등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6명이 총 451만원을 부당수령했다고 이 기사에서 밝혔다. 감사원은 부당하게 지급한 학자금 지원금을 환수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체장들 행사 참석 줄일 계획

어제 충북도는 도정 운영체제 개선안을 발표하고 지사가 참석하는 행사를 중앙 및 도 단위 대규모 행사 등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충북일보는 6면 <민선 5기 비전 정립 …기반 다지기 올인>에서 도정 운영체제 개선을 마련한 배경을 살폈다. 이 기사에서는 “이지사가 그동안 각 분야의 현황을 파악하고 민선 5기 비전을 제시한 만큼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을 부지사와 실국장 책임 추진체제로 운영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 행사장 끌려다니는 단체장들>에서 충북시장군수협의회를 중심으로 행사 참여 횟수를 절반으로 줄이자는 제안이 지난해에 있었고, 이후 청주시나 제천시에서도 행사 참여 간소화 방안이나 기준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전했다.
   
  ▲ 중부매일 6월17일자 1면  
 

사직 4구역 초고층 아파트 결정 고시 지연될 듯

충청타임즈는 1면 <초고층 사직4구역 ‘고시’ 지연될 듯>에서 청주 사직 4구역 초고층 주상 복합 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고시 절차가 상당기간 지연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시행사 대표가 보해저축은행 대출비리로 구속됐고, 당초 찬성입장을 보이던 주민들이 신중론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란다. 찬성입장을 보였던 원주민들도 시행사가 사업계획과 지불 능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간이 걸려도 충분히 검증한 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6월1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행사장 끌려다니는 단체장들>
충청타임즈 <公돈 빼먹은 ‘공공의 적’>
충북일보 < 충북건설 발자취를 더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