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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18일,충북뉴스브리핑]주민자치위원회를 파헤치다

주민자치 위원회 제대로 운영하나, 충청타임즈 기획보도 선보여

동네마다 주민자치위원회라는 게 있다. 최근에 청주시의회가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구성과 운영 조항을 조례에 신설하고 법정기구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는 모양이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정치적 색채를 띠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조직으로 흐를 것이란 우려가 있다고 충청타임즈가 어제(17일) 1면 머리기사 <정치세력화 …권위적 기구화 우려>에서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오늘 1면 머리기사 <시의회 진출 발판 악용 ‘허다’>에서는 일부 동장들과 주민자치위원회, 직능단체 간 갈등이 표면화되거나 다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주민자치위원회를 정점으로 한 주민 갈등이 곳곳에서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민들의 참여가 부족하다보니 직능단체나 주민자치 위원회 참여자는 상당수 자영업자들이며, 이들은 또 다른 동네 카르텔을 형성하기도 한다며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의 현실을 짚었다.

앞으로 충청타임즈는 주민자치 위원회 운영프로그램의 문제점과 개선방안등에 대해 보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충청타임즈 인터넷판

충북도 자살률 높다

충북일보는 3면 <30분에 1명씩…자살공화국 언제까지>에서는 최근 4명의 남녀가 동반자살한 사건을 계기로 지역에서는 자살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등을 살폈다. 우리나라가 OECD국가 가운데 자살률이 제일 높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다면 충북지역의 자살률은 얼마나 될까.

기사에 따르면 충북에서도 하루 1명 이상이 자살을 한다며 지난해만 해도 535명이 자살했다고 전했다. 청주에서 자살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은 수곡동 산남주공 2단지로 저소득층 밀집 지역이라며, 지금까지 100명이상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충북일보는 충북대 심리학과 유성은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극한 상황에 처한 많은 사람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며 마음에 병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11월18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혁신도시 VS 기업도시 ‘저울질’>
충청타임즈 <국제 TSG 진흥센터 충주유치 ‘맑음’>
충북일보 < 오창테크노빌 GC 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