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출신 변호사 진출 업계 긴장
청주 출신 검사 2명이 사표를 제출하고 변호사로 활동할 예정이어서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고 한다.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 넘쳐나는 ‘士’ 자들 밥그릇 싸움 치열>에서 “ 전관예우가 엄연히 존재하는 업계 풍토 속에 현직 검사나 세무서장, 세관장의 시장 진출이 경쟁을 가열시키고 있다” 고 보도했다.
충북일보도 3면 < 청주지역 변호사 업계 초긴장>에서 변호사들이 더욱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또 판사 1~2명이 변호사로 활동할 것을 고심중이어서 변호사들의 우려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충청매일은 3면 <지역 변호사 업계 ‘초긴장’>에서 역시 검사출신들의 변호사 활동 소식을 전하며 두 검사의 실명과 함께 상세한 동정을 보도했다.
재개발 사업 공적기구 필요해
용산참사로 인해 도시 재개발의 문제를 지적하는 언론의 보도가 잇따랐다. 중부매일은 < 검은 그림자로 뒤덮인 도시재개발> 이라는 기획시리즈에서 도시재개발 개선책을 다룬 3면 < 공공기관 참여 투명성 확보해야>에서 “ 민간 중심의 도지 재생 사업은 비리 복마전으로 불린다”며 “ 공공기관이 참여하면 사업 과정이 투명해져 폭력, 뇌물 등의 재개발 비리를 줄일 수 있다” 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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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매일 1월29일자 12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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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12면 이태복 칼럼 < 도대체 어쩌려고…>에서도 “ 서울시와 정부는 뉴타운이나 재개발 지역에 얽히고 설킨 이해 관계를 조율하고 주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고 참여하는 공적기구가 개발 업무를 관장하도록 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충북일보, 119 구급대 이용 실정 보도
충북일보는 3면 < 충북 119 구급대 ‘뿔’ 날만하다>에서 “ 119 구급대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4회중 3회 꼴로 나타나 시민들의 각성이 요구된다” 고 보도했다. 실제 설연휴 기간에 총 748회를 출동했지만 이중 응급환자는 217명에 지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119 구급대 신고의 남용 이유로는 119차량을 이용하면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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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일보 1월29일자 3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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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체납자 안돼
청주시 상당구가 2008년도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맞아 압류 부동산 공매처분을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중부매일은 사설 < 상습체납 끝까지 징수해야 한다>에서 “ 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은 형편이 어려운 지방재정을 골병들게 한다. … 성실하게 세슴을 납부하는 시민들과의 형평성을 감안하면 세금체납도 탈루 세금도 있어서는 안된다” 고 못 박았다.
다음은 오늘 충북지역일간지의 1면 머리기사이다.
중부매일 < ‘BK 21' 충청권 대학 선전>
충청타임즈 < 넘쳐나는 ‘士’ 자들 밥그릇 싸움 치열>
충북일보 < 청주물류센터 대변동 예고>
충청일보 < 철없는 학자금 대출 ‘눈총’>
충청매일 < 성동재질 축성법 등 기본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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