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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홈플러스, 24시간 영업하겠다 밝혀


[충북뉴스브리핑]충북도와 청주시의 무감각 행정?
2009년 05월 19일 (화) 09:40:35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 신종 플루 백신 개발”

충남대 서상희교수가 세계 최초로 신종플루의 인체백신을 개발했다고 오늘 신문들이 1면에 실었다.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로 < 신종플루 치료 길 열렸다>, 충청일보 1면 < 신종플루 치료길 활짝>, 충청매일 1면 < 대유행조짐 신종플루 세계 첫 백신개발 개가> 등에서 이같이 전하며 서교수가 독감바이러스만 연구하는 전문가로 소개했다. 신문들은 백신의 대량 생산에 돌입해야 한다는 서교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세 신문에 쓰인 사진과 기사 내용이 거의 비슷해 눈길을 끌었다. 충청타임즈와 충청매일 기사의 경우는 거의 일치했다.

홈플러스 24시간 영업 하겠다 고집

대형마트의 24시간 영업을 철회하라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지만, 홈플러스측이 24시간 영업체제를 유지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혀 반발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충청타임즈는 3면 < 청주 홈플러스 ‘24시간 영업’ 강행>에서 “ 홈플러스의 이 같은 조치에 충북도와 정치권에서도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도 2면 < 홈플러스 24시간 영업 강행 ‘일파만파’>에서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본부의 입장과 재래시장 협의회 등의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 충청매일 5월19일자 2면  
 

충북도와 청주시의 무감각 행정?

충청매일은 2면 < 무감각 행정 2 題>에서 충북도와 청주시의 행정 단면을 지적했다. <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에서 충북도가 태생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위해서 용역을 의뢰한 결과를 발표했다 다시 회수하는 해프닝을 벌였다며, 이미 여러 차례 발표된 결과라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 영세상인 아우성 안들리나>에서는 남상우 시장이 대형마트 24시간 영업에 대해선 제대로 대응을 안하고 불법, 퇴폐 행위 단속만을 지시해 눈총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법관들의 신념으로 사법권 곧추 세워야

충청타임즈 한덕현 편집은 충청논단 <대법관님, 그리고 판사님>에서 “ 신영철 대법관 파동에 주목하는 이유는 사법파동 때마다 해법은 두루뭉실했다며 미온적인 수습처리는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 꼴이 됐다”고 꼬집었다. 한 편집인은 “ 사법권을 곧추세우는 힘은 법관들의 굳은 신념뿐이라며, 이런 사안에조차 주춤거린다면 대한민국 사법부의 미래는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오늘 5월19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이다.

중부매일 <차별화 전략이 입지 향배 좌우>
충청타임즈 <신종플루 치료 길 열렸다>
충북일보 < 작전명 ‘노인전문병원 잡기’>
충청일보 < 수질개선 4대강살리고 재정압박 지자체죽는다>
충청매일 < 대유행조짐 신종플루 세계 첫 백신개발 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