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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대형마트 24시간영업현장 가보니 썰렁

충북뉴스브리핑] 중부매일, 선거앞두고 정치인 동정 상세보도 왜 하나
2009년 05월 20일 (수) 09:26:49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24시간 영업 막아야…

홈플러스의 24시간 영업 강행 방침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등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본부는 홈플러스 청주점을 항의방문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 종일영업 물꼬 초장에 틀어막아야>에서 “ 24시간 영업이 본격화되면 타 할인마트도 쫓아갈 가능성이 크다며, 이럴 경우 재래시장은 물론 중소슈퍼마켓 등에 큰 타격이 된다” 고 문제점을 분석했다.

한편, 충청일보는 3면 < 대낮같은 매장 …올빼미 손님없어 한산>에서 24시간 영업현장을 담았다. 충청일보는 맞벌이 부부들이 실제 이용을 하고 있었으며, 손님이 별로 없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 충청일보 5월20일자 3면  
 


중소상인을 살려야

충청타임즈는 1면 < 중소상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에서 중소상인단체와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중소상인살리기 전국네트워크 발족 소식을 전했다.

한편,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 “ 고통 외면하고 리스크는 전가”>에서 중소기업인들이 금융애로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의 토로에 해답없는 메아리로만 남는 간담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금융관계자 대부분이 참석했지만 형식적인 답변에 그쳤다는 것이다.

박창달 전의원 동정 상세 보도 왜?

중부매일은 2면 < 지방선거 대비 與 외곽조직 결성> 이라는 기사를 싣고 “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 공신이면서 TK 파워그룹의 핵심으로 통하는 박창달 전 국회의원이 충북을 방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서는 박전의원의 동정과 함께 국민성공실천연합 초대 지부장 김동기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의 근황을 전하며 MB 세력 결집을 위한 충북 거점 마련의 의미라고 해석했다. 중부매일은 박 전의원을 MB의 腹心으로 불리우는 박 전의원의 행보가 충북민심에 어떤 변화를 안겨줄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충북일보도 시민기자단 운영

중부매일에 이어 충북일보도 독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시민기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단은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지역 밀착 생활 뉴스를 제공할 방침이며, 월 2회 게재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오늘 5월20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이다.

중부매일 <종일 영업 물꼬 초장에 틀어막아야>
충청타임즈 <은행원 잡는 ‘만능청약 통장’>
충북일보 < “고통외면하고 리스크는 전가”>
충청일보 <정부슈퍼추경에 지자체 등골 휜다>
충청매일 < 첨복단지 정치권 개입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