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 나흘째 끝없이 이어지는 추모 행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나흘째를 맞은 어제도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졌다고 오늘 신문들이 보도했다. 충북일보는 3면 < 충북 수놓은 ‘국화물결’>에서 26일 까지 2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중부매일 3면 <쪽지글에, 노란 리본에 나부끼는 추모의 글>에서는 시민들이 노 전 대통령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글들 내용을 소개했다. 이 편지들에는 죽음을 애도하는 내용과 현정부와 검찰의 수사 등에 대한 원망의 내용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도 1면 상단에 <“ 하늘나라서 편히 쉬세요”>라는 추모게시판을 담은 사진기사를 실었다.
충북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연 소개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 충북 ‘청와대 입성’ 돌다리 역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충청권은 질긴 인연이 있다며 참여정부 출범 이후 충청권은 상당한 수혜를 입었다고 전했다. 중부매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충청권 방문 일화를 소개했다.
지방살리기 나선다
수도권과밀반대충북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지방살리기 범국민 추진위원회가 다음달 25일 상경집회를 열어 정부와 정치권에 지방살리기 정책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청매일은 오늘 1면 머리기사 < 비수도권 지방살리기 본격화>에서 “ 추진위원회가 행정도시 혁신도시의 정상추진을 통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반드시 실현하고 수도권 규제완화 철회와 함께 강력한 지방살리기 종합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할 계획이며, 자치단체장들이 적극 나서지 않을 경우 낙천낙선운동도 벌이겠다는 추진위의 입장”을 전했다.
충북도, 청주공항 인수 검토?
충북일보는 1면 < 충북도, 청주공항 인수 검토>에서 “충북도가 청주공항 운영권 인수에 민간기업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충북도의 참여를 두고 반대의견도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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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일보 5월27일자 1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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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비 빼돌려 군수에게 상납?
충청매일 3면 < 기가 차고…>에서는 “ 5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군수가 구속된 홍성군에서 이번에는 직원들이 서류를 허위로 작성 출장비를 빼돌려 군수와 부군수 등에게 명절 떡값으로 상납했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결과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다고 전했다.
다음은 오늘 5월2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충북 ‘청와대 입성’ 돌다리 역할>
충청타임즈 < 農心 울리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일보 < 서민경제 팍팍 … 법대로 합시다>
충청일보 < 盧 전대통령 봉하마을에 잠든다>
충청매일 < 비수도권지방살리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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