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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잡페스티벌 빈수레만 요란했다

[충북뉴스브리핑]독선적 국정운영 중단해야 시국선언 잇따라
2009년 06월 05일 (금) 09:48:50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잡페스티벌 빈수레만 요란

충북도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잡페스티벌 행사를 열렀지만, 참여자들이 없었다고 충북일보와 충청일보가 1면 머리기사 < 충북잡페스티벌 주인공은 없었다>와 < 잡페스티벌 요란한 빈수레>에서 전했다.

충북일보는 “ 80여개 업채게 참가하는 등 충청권 최대 취업박람회 행사로 큰 기대를 모았는데 예상이 빗나갔다”며, 업체 담당자들의 아쉬움을 전했다. 반면,충청일보는 “ 외형만 요란한 행사로 전락해 구직자들의 강한 불만을 샀다”고 전했다. <잡페스티벌 요란한....>기사에 따르면 “ 일부 참여업체는 행사 이틀전에 연락을 받고 급하게 참여해 개막전까지 참여업체의 자세한 구인정보가 전달되지 않는 등 적극적인 구인활동과 거리가 멀었다”는 지적이다.

   
  ▲ 충청일보 6월5일자 1면  
 

독선적 국정운영 중단해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 4일 이명박 정부의 독선적 국정운영을 우려하는 시국선언을 가졌다. 오늘 신문들은 사진과 함께 시국선언 관련 소식을 전했다. 연대회의는 시국선언에서 이명박 정부 집권 1년만에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충북지역 대학교수들도 시국선언에 나선다고 충청타임즈가3면 < 대학교수 릴레이 시국선언>에서 전했다.

자치단체장과 리더쉽

충북일보 장인수 자치사회부장은 데스크 칼럼 < 자치단체장과 리더쉽>에서 단체장의 능력과 리더쉽이 뛰어나다면 초일류 지방자치단체 실현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사례라며 장성군을 지방자치체의 성공적 연착률 사례로 평가했다.

장인수 부장은 이 칼럼에서 정우택 도지사와 남상우 청주시장, 엄태영 제천시장등을 거론하며 좋은 평가를 했다. 이들이 리더쉽을 갖추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자치단체장이라는 것이다.

해당 자치단체장에겐 듣기 좋은 칭찬이 될 수 있겠지만, 지역주민들의 높은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고 있는지는 제대로 평가해 볼 일이다.

청주향우회장에 선출 두고 난리 왜?

충북일보는 12면 < 김동기 인천도시개발공사장 재경 청주 향우회장에 선출>에서 김동기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청주시향우회장에 당선돼 청주시장 출마 수순을 밝고 있다는 관측이다라고 보도했다. 충북일보는 김사장의 회장 선출 인사말과 양력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중부매일은 1면에, 충청일보는 2면에 김동기씨의 향우회장 선출 소식을 사진과 함께 알렸다.

다음은 오늘 6월5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도심속 생태 寶庫’ 세계적 브랜드로>
충청타임즈 < 미관지구 되레 눈살>
충북일보 < 충북 잡페스티벌 주인공은 없었다>
충청일보 < 잡페스티벌 요란한 빈수레>
충청매일 < “호국영령 혼들었는데 훼손당하는 것에 죄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