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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6.25 참상 전쟁일기 59년만에 햇빛


[충북뉴스브리핑]민주당 충북의원들 잘하고 계십니까?
2009년 06월 24일 (수) 09:42:18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6.25 참상 전쟁일기 59년만에 햇빛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 전우 시체가 떨어져 나를 누른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전쟁의 참상을 그대로 기록한 고 임상재옹의 전장일기가 59년 만에 공개됐다고 밝혔다. 임상재 옹의 아들 임기정씨가 유품을 공개했는데, 충청타임즈는 이 일기에는 남북 대치 상황을 그린 등고선과 북한군들이 포로를 총살할 당시 모습, 등의 삽화와 함께 전쟁의 참상이 기록되어 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4면에 임상재옹의 전쟁일기를 발췌해 싣기도 했다.

5만원권 지폐 유통 시작됐다

오늘 신문들은 1면에 사진 기사 등을 실어 오만원권 지폐가 23일부터 시중에 유통된다고 보도했다. 중부매일은 1면 <5만원권 시대 … 생활이 변한다>에서 오만원 등장으로 일상생활에 변화가 예상된다며, 5만원권 지폐에 대한 기대와 우려감을 전했다. 충북일보도 1면 < 지폐 한 장으로 축의금 내는 시대>에서 유통가와 금융가는 오만원 마케팅 경쟁이 불붙었다고 전했다.

   
  ▲ 충청일보 6월24일자 1면  
 


충북일보, 충북도 칭찬에 적극 나서다

충북일보는 오늘 1면 머리기사로 < 충북도 투자 유치 20조 ‘초읽기’>를 실었다. 충북도의 투자유치액이 7월중에 20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사 옆으로는 < 첨복단지 자료제출 너무 잘해서 탈?> 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충북도에 평가자료를 다시 제출하라고 했는데 그 이유가 충북도가 다른 시도에 비해 워낙 잘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민주당 의원들 “ 충북현안 처리하겠다”  VS " 수수방관"

오늘 신문들은 민주당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관련 법, 내륙권발전 지원특별법,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특별법, 한강수계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등에 관한 법률등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전했다.

반면, 충청일보는 1면 머리기사 < 당론이냐 지역현안이냐 민주 충청의원 갈팡질팡>에서 “ 민주당이 당론과 지역현안을 놓고 갈팡질팡한 모습을 보여주며 지역의 이익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 고 전했다. 충청일보는 자유선진당 의원들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결정을 앞두고 대전을 지원하고 있는데, 다른 민주당 의원들은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부매일은 사설 < 단독국회 안된다>에서 “ 6월 임시국회 개회와 관련해 여야간 대립이 파국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며, 단독국회가 열린다면 미디어법을 포함한 중요법안과 충청지역의 각종 법안들도 날치기 식으로 일괄처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여야간 해법찾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오늘 6월24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푼돈 지원 … 출산 의욕 못 살렸다>
충청타임즈 < “ 전우 시체가 떨어져 나를 누른다”>
충북일보 < 충북도 투자유치 20조 초읽기>
충청일보 < 당론이냐 지역현안이냐 민주 충청의원 갈팡질팡>
충청매일 < 정우택지사 아성에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