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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비정규직법 여야협상 결렬 충북은?

비정규직법 여야협상 결렬 충북은?

비정규직법과 관련한 여야 협의가 결려되면서 대량 해고 사태가 우려된다는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충북은 어떤 상황일까. 충북일보는 3면 < 충북지역 ‘해고태풍’ 없다>에서 도내 각 산업 부문에서 특별한 움직임이 없다며, 금융, 유통등 산업 전만이 이미 구조조정을 진행했고, 유통권에서도 용역을 통해 인력운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충청타임즈 3면 < 실직 벼랑 …서러운 悲정규직>에서 ”법 개정이 지연될 경우 도내 금융기관과 병원,, 대학교, 대형마트 등에서 계약 해지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는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의 전망을 전했다.
   
  ▲ 충북일보 7월2일자 3면  
 



청주청원 통합 논란, 두 자치단체장 책임 커

오늘 신문들은 민선4기 3주년 취임을 맞은 남상우 시장과 김재욱 청원군수가 기자회견을 가졌다며 관련 소식을 주요하게 보도했다. 자치단체 운영 보다는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대립적인 시각을 드러냈다는데에 초점을 맞추어 보도했다.

충청타임즈 1면 < 임기동안 통합 위성지역 전락>, 충북일보 2면 < 남상우시장 동상이몽 김재욱 군수>, 충청일보 2면 < “ 통합시 내년 3월 출발기대”> < 독자 市 승격 추진 재천명>, 충청매일 1면 < 청주청원통합 ‘동상이몽’> 등에서는 남상우 청주시장이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청원군수의 결단을 내려달라는 주문을 했으며, 김재욱 군수는 제밥그릇 지킨다고 매도하는 세력들에 불만을 표출하며 시승격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타임즈는 오늘의 타임즈 시사펀치 < 남상우 시장․ 김재욱 군수 “ 이젠 제발 빠져라”>에서 “ (남상우시장과 김재욱군수가 별 입장 변화가 없는 한) 지역주민들에게 남는 것은 상처뿐이며, 지금까지 통합 논의도 실패했다고 봐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 실패에는 두 자치단체장의 책임이 크다며 둘다 순수성과 진정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선거판 說보도, 과연 유익한가

신문들의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은 오로지 후보군에 있는 모양이다. 오늘 충청타임즈는 2면 < 지역정가 地選 ‘짝짓기’ 說…說…說…>에서 내년선거에서 누가 충북지사와 청주시장에 나설지 이목이 집중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기사에서는 대표적인 러닝메이트 카드로 정우택 - 남상우 시장, 한 대수 한나라당 상당협위원장- 이대원 충북도의외 의장, 이시종 의원 - 한범덕 전 차관 등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각 정당의 동정을 보도했다.

다음은 7월2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애들아, 아침 밥 꼭 먹자”>
충청타임즈 < 충북응급센터 설치 시급하다>
충북일보 < 인구매년 늘고 있지만 지갑은 다른데서 열어>
충청일보 < 첨복단지 입지선정 특정지역 밀어주나?>
충청매일 < 청주청원통합 ‘동상이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