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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충북협회 차라리 해체하라?

[충북뉴스브리핑] 중부,충북,충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2009년 02월 06일 (금) 09:16:30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충북협회 차라리 해체하라?

충북협회가 주최한 충북인의 밤 행사에 정우택 지사는 물론 현직구고히의원, 시장 군수 등 대부분이 불참해 반쪽 행사가 되었다. 충북보는 1면 머리기사 < 충북협회 행사 ‘반쪽’ 전락>, 충청타임즈는 1면 < 충북협회 ‘충북인의 밤’ 결국 파행>, 중부매일 2면 < 충북인의 밤 결국 반쪽 행사>, 충청일보 3면 < 반쪽짜리 충북인의 밤 충북협회 내홍 흔들흔들> 등에서 반쪽 행사가 되었다며 충북협회 내홍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충청타임즈는 7면 충청논단 < 충북협회, 바로 우리들의 책임입니다>를 싣고 충북협회에 “ 아예 해체할 것”을 주문했다. 한덕현 편집기획위원은 논단에서 “ 충북협회는 민간단체 결사체가 아니다. 지역을 대표하고 대변하며, 상황에 따라선 관료나 공조직을 훨씬 뛰어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기저가 된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북협회에 대해 정지사는 강건너 불구경하려면 차라리 직접 도민들을 대표해 불신임이라도 발표하라고 주문했다. 한 위원은 “ 충북협회에 대한 비판기사로 소송에 시달리면서 법정에 설때마다 왜 우리는 이것밖에 안되는가, 이것이 충북의 한계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며 “ 이제 답을 듣고 싶다”는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재선거설 보도한 언론 고소하겠다 발끈한 국회의원

지난 1월20일 중부매일은 2면 < 증진괴음에 4월 재선거설 술렁>을, 충청타임즈는 1월28일자 1면에 < 중부 4군 국회의원 補選여부 관심>에서 김종률의원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보궐선거 여부가 지역 정가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김종률 국회의원이 발끈하고 나섰다.

중부매일 2면 < 김종률 의원 “ 재보궐선거 사실무근” >, 충북일보 4면 < 재선거보도에 김종률 의원 ‘발끈’>, 충청매일 3면 <“ 4월 재선거설 보도 지역일간지 고발” > 등에서 김종률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도했다.

   
  ▲ 중부매일 1월20일자 2면  
 


중부매일, 소방관 희생 문제 고발

중부매일은 3면 < 소방관 희생 언제까지 …>에서 “ 소방관들에게 부상과 죽음은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며 충북도에서 지난 10년간 5명이 순진했고, 상해를 입은 소방관은 165명에 달한다” 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는 소방관들이 심각한 건강이상 문제로 시달리고 있으며, 2교대 근무로 인한 어려움, 그리고 얼마 되지 않는 위험수당 문제 등을 고발했다.

가뭄 심각하네

극심한 겨울가뭄으로 물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중부매일은 1면 머리갓 < 비찔금… 목타는 봄 걱정>에서 “ 충청권 일부 지역의 가뭄으로 모심기는 물론 먹는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된다” 고 전했다.

 

   
  ▲ 충청일보 2월6일자 3면  
 

충청일보는 3면 < 타들어가는 단양 “ 제발 단비를” >에서 “ 작년 가을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농업용수는 물론 식수마저 말라 붙어 농민들의 애간장이 타들어가고 있다” 고 전했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 대상자 선정

충북지역 일간지 가운데 중부매일, 충청타임즈, 충북일보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 대상사로 선정됐다. 해당신문들은 오늘 1면에 선정 소식을 알렸다.

다음은 오늘 충북지역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이다.

중부매일 < 비찔금 …‘목타는 봄’ 걱정>
충청타임즈 < 花 비싸네>
충북일보 < 충북협회 행사 ‘반쪽’ 전락>
충청일보 < 청주․ 청원 통합 새국면>
충청매일 < 첨복단지 유치경쟁 정치권 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