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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청주 개신동 SSM 진출 제동 걸렸다

[충북뉴스브리핑]“ 독재넘은 독식 정권” 비판 시국기도회
2009년 08월 04일 (화) 09:44:54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개신점 SSM 진출 제동 걸렸다

인천지역에 이어 우리 지역 개신동에 들어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2호점 입점에 제동이 걸렸다. 중소기업청이 7월31일자로 일시정지 권고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충북민생경제살리기 운동에서는 “ 무분별한 SSM 진출에 대한 정부차원이 제동이 공식적으로 이뤄졌다”며, 충북도가 사업조종에 대한 일차적 업무와 권한을 행사하게 되었는데 강력한 의지를 갖고 신속히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중부매일 1면 머리기사 < 충청지역 SSM 첫 제동> 등에서 전했다.

한편, 충청매일은 이와 관련해 사설 < 홈플러스에 청주시민들의 ‘무서움’보여주자>를 싣고 “ 권고는 권고일 뿐이라며 홈플러스에 대한 긴장의 끊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충청매일은 정우택 충북지사와 남상우 청주시장이 여전히 대응하지 않고 있다며, 소비자주권운동을 통해서 홈플러스에 대응하자고 주장했다.

“ 독재넘은 독식 정권” 시국기도회 열려

천주교정의구현 사제단 전국 순회 시국기도회가 지난 3일 금천동 성당에서 열렸다고 충청타임즈가 10면 < “ 독재 넘은 독식정권” 참회의 미사>에서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조성학 신부는 강론을 통해 “ 현 정권은 독재정권을 넘어 독식정권 체제로 나라를 멸망시키고 있다”며 비판했으며, 정권이 국민을 속이려는 행위를 막기 위해 사제들이 죽기를 각오하고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 충청일보 8월4일자 3면  
 

녹생성장 특정단체에 예산 퍼주기?

중부매일은 1면 < 녹색성장 사업 특정단체 싹쓸이>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이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까지 확산되고 있지만 충분한 홍보가 이뤄지지 않아 예산 퍼주기 논란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중부매일은 충북도가 지난달 30일 사업을 선정한 결과 전체 30개 단체 가운데 12개 단체가 새마을회, 5개 단체가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로 확인됐다며 편중지원 논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충청권 환자 서울로 집중 심각해

충청일보는 3면 < 충청권 환자 ‘서울로’ 지역의료계 ‘위태위태’>에서 “ 충청권 외래 입원 환자의 서울 의료집중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특히 충북의 경우 타지역 이용률이 충청권에서 제일 높았다고 전했다. 이같은 서울소재 의료기관의 쏠림상이 원인으로는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의료수요자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다음은 8월4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충청지역 SSM 첫 제동>
충청타임즈 < 첨복 오송유치 막바지 총력전>
충북일보 < 충북도, 하루하루 피가 마른다>
충청일보 < 잦은 비에 무너지는 農心>
충청매일 < 통합에만 열올리는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