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오늘 신문들은 옥전국 음악콩쿠르대회에서 파이프오르간 부분 최우수상을 거머 쥔 옥천고 곽지애 양의 사연을 전했다. 곽양은 독학으로 파이프오르간을 독학을 하다시피 공부해왔는데, 옥천고등학교 최은희 음악교사의 소개로 서울의 오른간학과 교수를 만나 전문전인 지도를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곽양은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일보는 12면 < “ 더 어려운 사람 위해 봉사할래요”>에서 오늘 충북대를 졸업하는 지제장애를 겪고 있는 정나래씨를 소개했다. 정씨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야학에서 교사로 활동했으며,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
|
|
|
▲ 충북일보 8월20일자 12면 |
|
|
노예 할아버지 건강한 모습으로
충청타임즈는 3면 , “ 더워, 얼른 마셔봐 몸에 좋은겨~”>에서 노예할아버지로 모방송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던 이한수씨를 만나 근황을 전했다. 이한수씨는 모 재활원에서 현재 건강을 되찾고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생활하고 있는 시설 외부로 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빨리 회복될 것이라는 주변의 바람을 함께 전했다.
남상우 청주시장 인사관련 발언 도마 위
청주시가 복지환경국장에 이충근씨를, 도시관리국장에 이동주씨를 20일자로 승진 발령했는데, 이를 두고 남상우 청주시장이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처럼 발언을 했으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여론을 지나치게 의식했다는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충청일보는 2면 < 남상우 시장 발언 물의>에서 “ 남시장이 승진 대상자 다면 평가와 관련해 특정인물을 1위로 꼽았다고 결과를 공개한 셈이 되었다며, 넘어서는 안될 말을 했다”고 전했다.
충청매일은 3면 < 흔들리는 청주시 인사 방침>에서 “ 남시장이 도시계획과장 후임 인사에 대해 공무원들의 의견을 묻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승진에서 누락된 공무원들의 반발이 예쌍되지 책임 회피를 위한 면피용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6일 국장 결정, 시민들 애도 발길
김대중 전 대통령 분향소가 청주 상당공원에 마련됐다. 많은 시민들의 조문행령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 신문들은 1면에 상당공원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기사를 실었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는 6일 국장으로 확정됐다고 정부가 어제 공식 발표했다.
다음은 8월20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충북도 애도 행렬> 충청타임즈 < 4대강 집중 …예산 ‘싹뚝․ 찔끔’> 충북일보 < 하루 평군 6~7건 무더기 접수> 충청일보 < 신종플루 정책 구멍 뚫렸다> 충청매일 < 광복절 등 기념일땐 마음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