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여론조사 왜곡?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청원군의원들이 남상우 청주시장을 고발한데 이어, 통합 관련 여론조사를 보도했던 CJB 청주방송에 대해서도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일보는 4면 < 청주시 공세에 결집하는 청원군>에서 청원군 유관기관 단체와 민간단체가 통합 반대에 힘을 뭉치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2면 < “ 통합 찬성 여론몰이 그만둬라”>에서는 이들 기관들이 여론조사에 대해 “ 객관성을 담보했어야 하나 일방적인 통합 찬성을 유도하는 답변이 나오도록 왜곡해 여론을 호도했다”고 비난했다고 전했다.
경찰서로 출근하는 대형마트 직원
충청매일은 3면 < 대형마트 직원 경찰서 매일 출근>에서 “ 대형마트가 경찰에 집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선점하기 위해서 유령집회로 각종 집회를 원천 봉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홈플러스 청주점은 가칭 매장주변에서 365일 내내 이편한세상만들기 결의대회로 집회신고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충청매일은 이와 관련해 사설 < 집회를 원천봉쇄하는 홈플러스>에서 “ 홈플러스가 영세상인들이 집회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자리조차 만들지 않겠다는 속셈으로 유령집회 신고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충청매일은 시민들의 외침에 그저 돈만 벌면 된다는 식의 태도만을 보여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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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매일 9월9일자 2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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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학생들은 친환경 농산물 못 먹는다?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 충북지역 친환경 농산물 정작 충북학생은 못 먹어>에서 “ 충북도가 충북지역 친환경 농산물 홍보를 위해 서울경기지역 초등학교 관계자를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 행사에 나서고 있는데 반해 도내 학교 급식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위한 예산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라고 전했다.
이상고온 때문에 희비 엇갈린 농심
충청타임즈는 3면 < 벼 고추 등 대풍 웃고 배추농사는 흉년 울고>에서 “ 이상고온과 가을 가뭄이 이어지면서 수확철을 앞둔 농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배추의 경우는 고사율이 높아져 김장철에 제때 공급할 수 있을지 걱정이 늘고 있다며 조만간에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생산에 큰 지장이 있을 것이라는 농민들의 걱정을 전했다.
다음은 9월9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충북지역 친환경 농산물 정작 충북학생은 못 먹어> 충청타임즈 < 세종시 이전대상 기관 명문화 추진> 충북일보 < 예매 입장권 무더기 반납> 충청일보 < “ 세종시 이전기관 명문화” 축소발언에 민주당 맞불> 충청매일 <‘직지뮤지컬’ 불교 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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