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추석 앞둔 기업들 “평소처럼 지내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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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청원 통합 대화하자” 그동안 청주청원통합 논의에 반대 의견을 표하며, 청원군 자체 시승격을 추진해왔던 김재욱 청원군수가 어제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청원 통합 논의를 위한 대화창구를 만들자고 밝혔다. 김군수는 통합 문제로 청원군민의 반목과 갈등을 조장해서는 안된다며, 청주시와 청원군 의회에 논의를 맞기자는 입장을 밝혔다. 오늘 신문들은 김군수의 기자회견 내용을 주요하게 보도했다. 중부매일 1면 < ‘대화 물꼬’ 청주.청원통합 새국면>에서는 김군수의 공식기구 제안으로 대화 물꼬가 터진 것으로 보인다며, 양 시군의회가 통합에 합의를 이룬다면 총합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충북일보 2면 < “ 청주- 청원 대화 창구 만들자”>에서도 “ 김군수의 생각에 다소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양의회의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 통합 논의 진정성 없는 청주시” 충청타임즈는 3면 < “ 통합, 청원군민 불이익 치유가 먼저”>에서 기자회견 후에 김재욱 군수와 별도의 인터뷰를 가졌는데, 김군수가 청주시가 추진하는 통합 논의에 진정성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빠지고 의회에 논의를 맡기자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김군수가 남상우 청주 시장에 대해 진정한 통합론자로 보기 어렵다며, 청원군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야 대화가 될 수 있다고 기자회견 취지를 전했다. 충북일보 최대만 기자 역시 기자의 창 < 청주청원 통합의 사회적 착각>이라는 칼럼에서 “ 김군수가 기자회견에서 청주시와 시민단체에서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고 있는 통합 논의 과정이 마치 거짓이 실체인 것처럼 포장되거나 사실과 다르게 가공된 정보가 일방적으로 이해 당사자들에게 편향돼서 전달되는 듯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청원군이 지금까지 통합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적이 없는데도 통합 반대 자치단체로 통합에 찬성하는 절대 다수가 만들어 버렸다고 꼬집었다. 추석 앞둔 기업들 “평소처럼 지내겠다” 충북일보 5면 < 대다수 “ 평소 주말처럼 지낼 것”>에서는 청주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 직원들의 추석 명절 계획을 전했다. 연휴가 짧고, 경기침체로 인해 특별한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차분한 모습이며, 연휴기간에 근무 계획을 세운 근로자들도 많다고 전했다. 한편, 체불임금 문제도 근로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며, 지난달까지 충북지역 에서만 1천 7백여개의 업체가 임금을 체불했다고 전했다. 용산참사 촛불추모제 열려 어제(15일) 저녁 청주철당간에서 용산참사 해결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충청매일이 사진기사로 촛불문화제 소식을 전했다.
다음은 9월16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대화 물꼬’ 청주.청원통합 새국면> 충청타임즈 < 공공공사 분활발주 제도화 시급하다> 충북일보 < 향우회 최초 사단법인 1986년 장학회도 설립> 충청일보 < 행정도시 솔로몬 해법 찾을까> 충청매일 < 김재욱군수 “통합논의 가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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