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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재보선,세종시 문제 등 추석민심 싸늘

[충북뉴스브리핑]실종대원 수색종료, 직지원정대 철수하기로
2009년 10월 05일 (월) 09:20:36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추석 민심 어땠나

오늘 충청타임즈와 충청일보는 1면 머리기사로 추석 민심을 다루었다. 충청타임즈는 < 세종시 문제 반신반의 중부4군 補選 시큰둥>에서 추석 연휴 기간동안 세조시 원안 추진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1면 < 한가위 민심 싸늘>에서는 “ 정치문제에 대한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며 “ 세종시 추진 문제에 있어서도 축소가 불가피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이정칼럼 < 한가위 민심>에서 이정 논설실장은 “ 중부 4군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등이 화제가 되었다며, 특히 중부 4군 보궐선거의 경우 소지역주의 재연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경남 양산보다 더 뜨거운 한판승부가 예상된다며 김전의원에 대한 동정론이 얼마나 표로 연결될지 눈여겨볼 대목이라고 밝혔다.

   
  ▲ 충청일보 10월5일자 1면  
 

찬성, 반대 할말도 못한다

중부매일은 3면 < “ 찬성․ 반대 할말도 제대로 못해요”>에서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한 추석 민심을 전했다. 기자들이 맞난 주민들은 자신들의 속내를 밝히길 꺼렸다며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서는 청주청원지역 주민들은 통합논의와 함께 민심이 크게 분열되고 있고, 심리적 부담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았다며 대립의 골이 깊어질 거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중부매일은 사설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에서 충청권의 최대현안은 세종시 건설과 행정구역 개편을 꼽을 수 있다며, 원칙에 충실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직지원정대 결국 철수하기로

직지원정대는 실종된 민준영, 박종성 두 대원의 실종과 관련해 지난 열흘간의 수색작업을 뒤로 하고 히말라야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충청타임즈는 3면 < 직지원정대 오늘 눈물의 철수>에서 “ 열흘간의 수색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며, 연락두절인 이들 대원들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모든 수색을 종료한다고 전했다. 직지권정대 잔류대원은 실종대원들에 대한 희망탑을 쌓고 실종 대원들이 살아돌아오기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섭 기자는 데스크의 주장 < 실패했지만 투혼 새긴 히말라야 직지워정대>에서 ” 직지원정대가 택한 히운출리 북벽 신루트는 산악인들에게도 잘알려져 있지 않은 곳으로 강한 모험정신을 가진 산악인들이 개척해 볼만한 곳이었다며 직지원정대가 등정에 성공하면 이곳을 직지루트로 명명할 계획이었으나 안타깝게 실패했다“며 실종된 두 대원의 투혼은 히말라야에 고슨란히 새겨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10월5일자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시간이 없다“ 출발부터 총력전>
충청타임즈 < 세종시 문제 반신반의 중부4군 補選 시큰둥>
충북일보 < “ 청주공항 적자 원인 왜곡됐다”>
충청일보 < 한가위 민심 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