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세종시 난개발 부추긴다
세종시 수정론을 밀어붙이는 정부는 세종시의 토지 가격을 낮추는 원형지를 기업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에서는 이명박 정부가 세종시 난개발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에 나섰다. 충북일보 1면 머리기사 < “ MB정부, 세종시 난개발 부추겨”>에서 이같이 전했다.
중부매일도 1면 머리기사 <원형지 개발 오송․ 충주 타격>에서 정부가 원형지 개발이라는 방법을 통해 산업단지 분양가를 대폭 낮춘다는 고육책을 내놨지만, 원형지개발 방식으로 싼값으로 분양할 수 있지만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또다른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사실상 입주기업에는 아무런 해택이 없다고 전했다. 중부매일은 세종시가 기업도시로 전락하느냐에 따라 충주기업도시와 청주테크노폴리스도 명운이 바뀔 수 있다고 전망했다.
친일인명사전에 충북출신 민영휘, 이무영 등 포함
충청매일은 1면 < 충북 민영휘․이무영 등 포함>에서 이번에 발간된 친일인명사전에 충북출신으로는 민영휘를 비롯해 손재화, 이명구 전 충북지사, 정석용, 소설가 이무영, 정춘수 등이 실렸다고 전했다. 충청매일은 사설 < 친일인명사전 발간의미>를 싣고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한 것은 국가가 외면한 미해결과제를 민간단첸가 발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고 용기있게 진실을 밝히는 행위이자 역사정의 실현의 단서를 만드는 일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직지 대모 박병선 박사 돕는다
직지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 알린 재불 서지학자 박병선 박사가 암투병인 것으로 알려지자 청주시에서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오늘 신문들이 전했다.
오늘 소방의 날, 이색 소방관 소개
오늘 제 47회 소방의 날을 맞아 충청매일은 1면< 화마와 싸우는 오렌지 천사>에서 청주서부소방서 오지혜 소방사를, 충북일보는 3면 < 부부 소방관 함께 하니 호흡척척>에서 충주소방서 홍문수, 유정윤 소방사 부부를 소개했다. <화마와 싸우는 오렌지 천사>에서는 오지혜 소방사가 1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소방사가 되어 화재진압관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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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매일 11월9일자 1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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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11월9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원형지 개발 오송․충주 타격> 충청타임즈 < 세종시 대안 불쑥불쑥 기업 황당 ․충청 울분> 충북일보 < “ MB정부, 세종시 난개발 부추겨”> 충청일보 < 세종시 원안 + α 관철 힘모으자> 충청매일 <화마와 싸우는 ‘오렌지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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