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 교육청 사무감사에서는 무슨 일이? | |||||||||
| |||||||||
지난 27일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세종시 원안 건설 추진 공약에 대해 사과하고 수정론을 공식화했다. 충청권은 이에 대해 정권퇴진도 불사하겠다며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원안 추진만이 대안” 신문들은 세종시 수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사설 등을 통해서도 분명히 드러냈다. 중부매일은 사설 < 대통령 사과로 끝날 일 아니다>에서 국민과의 약속을 뒤집는 대통령을 믿을 수 없다며 “세종시 원안 건설이 가장 좋은 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도 사설 < 원안보다 더 좋은 대안은 없다>에서 대통령과의 대화는 오히려 충청도민 감정의 뇌관만 건드린 꼴이라며 이상태가 계속 된다면 포스트 MB도 장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충청일보도 사설 <세종시 원안 추진은 국가적 사명>에서 “행정도시가 유령도시가 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며 원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청 사무감사에 무슨 일이? 이기용교육감은 결국 행정감사에 불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일보 4면 <충북도의회- 도교육청 ‘이상기류’>에서는 충북도의외 충북도교육청이 행정감사에 교육감의 출석 여부를 두고 유감을 표명하는 선에서 일단락됐지만 감사 내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두고도 양측의 갈등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부매일은 사설 <이러고도 교육을 논할 것인가>에서 교츅청 사무감사에서 일부 의원들의 말싸움으로 1시간 정회소동이 있었는데 이들 의원들이 자신의 모교에 왜 신개축을 해주지 않느냐는 발언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피감기관을 깔아뭉개서 자신의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정치인은 정계를 떠나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다. |
충북뉴스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