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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선거, 개인 욕심만 부리면 안되겠죠?

[충북뉴스브리핑] 충청권 연일 한파에 피해 속출
2010년 01월 07일 (목) 09:50:57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 말장난 보다는 선거의 진정성을 생각해야”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문에는 계속해서 지방선거에 출마하려고 하는 자들에 관련된 기사가 오르내리고 있다. 이밖에도 기존 자치단체장들의 재출마 여부와 도지사, 청주시장 후보군에 대한 기사도 계속 나오고 있다. 이시종 민주당 의원이 충북도지사에 출마할 것인지를 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정우택 지사는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정치생명을 건 불장난’이라고 말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신문들이 어제 전했다.

오늘 충청타임즈는 오늘의 타임즈 시사펀치 < 적어도 도지사만큼은 진정성으로 승부해야>에서 정지사의 말을 두고 말에 의한 세몰이가 아니라 선거의 진정성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정치적 입지보다 진정으로 도민을 위하는 자세가 되었는지를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충청타임즈 5면 <이시종 도지사 출마 …충주정가 요동>에서는 이시종 의원의 출마선언이 다가오면서 충주지역 보궐선거를 염두에 둔 지역정가가 요동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서는 특정 인물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어 이 인물을 알리기 위해 기사를 쓴 것처럼 보였다.

“지방선거는 개인 홍보의 장이 아니다”

충청매일은 오늘 사설 <지방선거는 개인 홍보의 장이 아니다>를 싣고 “선거때만 되면 너도나도 지자체장이 되겠다, 지방의원이 되겠다고 난리”라며 기본적인 자격에 대한 검증이나 여과 과정이 생략된 채 지극히 주관적이고 자의적 환상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충청매일은 선거를 자신의 개인 홍보수단으로 여기는 소수 한량들의 권리와 의무는 다수의 주민과 지역을 위해 제한해야 한다며 얼굴을 알릴요량이면 차라리 블로그를 하라고 주장했다.

“남상우, 통합시장 기대 버려라”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충청일보 김태순 편집국장은 김태순 칼럼 < 남상우 시장에 거는 기대>에서 “남시장이 통합에 올인 했지만 소통에는 실패했다”며 통합이 결렬되면 남상우 시장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국장은 남상우 시장에게 통합시장에 집착하지 말고 기득권을 버리라고 주문했다. 그래야 이후에 총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충청권 연일 한파 맹위

이번 주 내내 한낮기온도 영하에 머무는 등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충청타임즈 3면 < 먹는 물 마르고 …수도관 터지고…>, 충청매일 3면 <충청권 최저기온 한파맹위> 등에서는 한파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 충청매일 1울7일자 3면  
 

다음은 1월7일자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세종시와 동등조건 부여하라”>
충청타임즈 < 충북 저축 銀 지각변동>
충북일보 < 민선4기 들어 1조원 투입 올해 가로수길 준공 눈앞>
충청일보 < 세종시 원형지 특혜 충청권 당혹>
충청매일 < 국민은행 ‘알고도 모른척’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