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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선거 앞두고 나오는 가쉽성 기사들

[충북뉴스브리핑] 청주대만 등록금 인상 비난 일어
2010년 02월 03일 (수) 09:59:21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청주청원 통합에 거는 기대?

오늘 신문들은 6일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이 청주를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청주청원 통합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관심이라는 보도를 내놓았다. 중부매일 1면 < 오는 6일 행안부 장관 방문 청주․청원 통합 분수령 되나> 등에서는 이달곤 행안부장관의 방문이 통합을 반대해왔던 단체들이 총합지원계획을 구체적으로 보증해달라는 것에 대한 화답의 형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이명박 대통령 충북방문도 통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전망했다.

   
  ▲ 중부매일 2월3일자 1면  
이와 관련해 강태재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상임대표도 충청타임즈 충청논단 < 청주․청원 통합 누가 가로막나>에서 “중앙정부의 정책이나 논리에 따라 지역의 문제가 되고 안되고 하면 풀뿌리 지방자치는 허상이 아닌가 싶다”며 밝혔다. 강대표는 “개인의 기득권 지키기에만 급급한 지역의 지도자들 때문에 통합의 기회를 빼앗기고 있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기사는 어떤 기사일까?

지역일간지가 일반주민들보다 관공서나 기업체 등에서 많이 보기 때문에 이런 기사가 나오는 것일까.

충청타임즈는 2면 <생업종사 …선거캠프 복귀 미지수>에서 정우택 지사의 예전 선거캠프 사람들이 과연 다시 캠프로 돌아올 것인지가 관심이라며 동정을 전했다. 정우택 지사가 어떤 사람들로 선거 캠프를 꾸릴 것인지 관심인 사람들이 있기는 할 것이다. 그래도 아직 꾸려지지도 않은 선거 캠프 걱정부터 할 일은 아니다.
한편, 충북일보는 3면 < 충북도 양 부지사 ‘환상의 짝궁’>에서 박경배 행정부지사와 이승훈 정무부지사의 역할이 달라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두 부지사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은 당연히 아닐 텐데 업무를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고 있다.

기업회생신청으로 채무회피 악용 안돼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 기업회생 신청 급증 채무회피 악용 논란>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업체까지 회생 신청에 나서면서 도덕적 해이를 조장한다는 우려감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주법원이 지난 2009년 모두 21개 업체의 법인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는데, 부정어음 발급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업체나 도덕적 해이가 문제가 돼 부도위기에 몰렸던 법인까지 신청하는 사례가 종종있다는 건설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함께 전했다.

청주대만 등록금 인상

충청매일은 3면 <청주대 등록금 3.7% 인상>에서 “충북도내 대부분 대학들이 등록금 동결을 선언했는데 청주대가 2년 연속 등록금 동결로 재정적 부담 등을 이유로 7% 등록금을 인상해 학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2월3일 충북지역 일간지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청원군청 에너지사용량 최고>
충청타임즈 < 기업회생 신청 급증 채무회피 악용 논란>
충북일보 <“도내 공립박물관 전문성 상실”>
충청일보 < 충청권 전략산업 추진 탄력>
충청매일 < 충북도 ‘10·10사업’ 역량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