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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정총리 "충청주민들 수정안 좋은 것 알아" 주장

[충북뉴스브리핑]청주청원 통합 찬성여론은 높아졌다는데....
2010년 02월 05일 (금) 09:42:43 [조회수 : 5]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정총리, 충청권 수정 찬성 의견 많았다고 답변

어제 국회에서는 세종시 수정과 관련해 대정부 질문이 이루어졌다. 정운찬 총리는 충청도민들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찬성의견이 많아졌다고 말했으며, 박근혜 대표와 친박계를를 정면 비판했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졌다. 중부매일 1면 머리기사 < 민주 충청의원 ‘세종시 수정 ’ 맹공>, 충북일보 4면 <국회 대정부 질문 ‘세종시 난타전’> 등에서는 대정부 질문 첫날 세종시 수정과 관련한 충청권 의원들의 발언을 소개했다.

통합 찬성 여론 높아졌다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청원군민들의 찬성 여론이 전보다 높아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공공행정연구원이 청주청원통합관련 청원군민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66.8%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 이번 설문은 만 19세 이상 남녀 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4.38%라고 밝혔다. 응답률은 제시되지 않았다.

충청타임즈는 이번 설문조사와 관련해 3면 <청원군의회 ‘통합논의’ 명분 확보>에서 여론조사의 의미를 분석했다. 충청타임즈는 통합찬성 응답자 연령층 79.8%가 60세 이상 고연령층이었다며 지방선거에 관심이 많을수록 통합에 관심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부매일은 2면 <“ 통합방관 변재일 의원, 적극 나서라”>에서 통합과 관련해 변재일 의원이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우택 선거 출마 세종시 수정안 최대 변수

충북일보가 오늘 정우택 지사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며 관련 기사를 1면 <“세종시 향방 따라 출마 결정”>, 2면 <“李,대통령-朴 전대표 세종시 문제 타협해야”>에서 전했다.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정지사는 지방선거에 재출마할 뜻을 밝혔으며, 세종시 수정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만나 대타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룸 늘었지만 빈방 넘쳐나

충청타임즈는 2면 < 원룸 주택 급증…빈방 넘쳐난다>에서 청주지역 원룸건물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지만 공급과잉으로 입주자를 구하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전했다. 임대료 수입 때문에 원룸이 많이 생겨나기도 했지만, 입주자들도 신축건물만 찾아다니고 있어 빈방이 넘쳐나고 있다고 밝혔다.

입춘 지나 고개 내민 봄

어제는 절기상 입춘이었다. 오늘 신문들은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사진들로 봄이 오고 있음을 알렸다.

   
  ▲ 충청타임즈 1면 / 유현덕 기자  
 

다음은 2월5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민주 충청의원 ‘세종시 수정 ’ 맹공>
충청타임즈 <국민권익위 월권 논란>
충북일보 < 국․과 신설해 농업지원 2,500억 재정 인센티브>
충청일보 <정치자금법 개정 역차별 논란>
충청매일 <진로·충북소주 가격 담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