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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설 다가오는데...체불임금 급증

[충북뉴스브리핑] 정총리 해임안 통과될 수 있을까
2010년 02월 09일 (화) 09:39:36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체불임금 급증 괴로운 노동자

설 명절을 앞두고 밀린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충북도내에만 8천133명에 이르며, 체불금액만 358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되지 않은 사례까지 감안하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중부매일이 <체불임금 급증 … 근로자들 운다>에서 전했다.

충청일보도 3면 <명절이 두렵다>에서 “임금체불로 인해 고용주와 근로자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며 임금체불 발생 사업장은 대부분 영세업체이며, 근로자들도 생계를 걱정해야 할 처지라고 전했다. 그러나 자금 지원사업마저 불투명해 사업주, 근로자들의 어려움은 가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충청매일은 2면 < 실업급여신규 신청자 급증>에서 노동부가 지난 1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수가 13만 9천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8.6%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 중부매일 2월9일자 3면  
 

설 제수용품은 역시 재래시장이 싸다

충북주부클럽이 청주시내 재래시장과 유통업체 21곳을 대상으로 제수용품 가격 조사를 한 결과 올 설 제수용품 구입비용은 14만5천508원으로 지난해보다 12% 올랐으며, 재래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26%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부매일은 7면 <설 제수용품 어디가 제일 싼가>에서 전했다.

정총리 해임될까

야4당 대표들이 정운찬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중부매일은 5면 <鄭총리 해임건의안‘ 정국뇌관 부상>에서 정총리의 해임건의안 공조가 현실화된다면 통과가능성은 높아질 수 밖에 없다며 여권분열 등 격량에 빠져들 전망이라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2면 < “충청도민 비하발언 죄송 세종시 수정추진은 불변”>에서 민주당 이시종 의원이 대정부질문에서 정운찬 총리에게 세종시 관련해서 충청인을 비하하고 무시하는 발언에 사과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거친 표현에 대해서는 불찰이라고 생각하지만 세종시 수정은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답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이명박 대통령이 충북도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일보는 2면 <충북방문 이 대통령 세종시 언급 안할 듯>에서 이대통려이 세종시와 관련한 언급을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반면, 충청타임즈는 1면 < MB, 무슨 말 할까>에서 이대토령의 발언에 충북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충북민심을 달래줄 대통령의 선물이 무엇일까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시 정부광고 다시 1면 등장

오늘 일간지들의 1면 하단에는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광고가 일제히 실렸다.


다음은 2월9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사정한파’에 얼어붙은 지역사회>
충청타임즈 < 6.2 지방선거 ‘헷갈린다’>
충북일보 <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급>
충청일보 < “세종시 차기 정권으로 미뤄야”>
충청매일 < "충북 경제자유구역 지정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