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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靑 이동관 수석 TK 특혜발언에 충북 뿔났다

靑 이동관 수석 TK 특혜발언 도마 위

청와대 이동관 홍보수석이 대구경북지역 언론에 대해 첨복단지 유치에 대통령이 신경을 썼는데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대구경북 X들, 정말 문제 많다"고 발언해 파문이 일었다.

이후 이동관 수석은 이같은 발언을 하지 않았다며 경북일보쪽에 정정보도를 청구했다고 밝혔으나, 경북일보는 지난 2일자 3면 머리기사 <이동관 '막장발언' 파문 확산>에서 "이 수석은 이날(1일) 경북일보에 정정보도를 청구하지 않고도 청구한 것처럼 해명했다"며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부인하는 정치권의 전형적인 구태를 보는 것 같다는 시각"이라고 재 반박했다.

이같은 이동관 수석의 발언이 충북지역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민주당 이시종, 변재일 의원등은 이명박 대통령이 충북지역이 큰 수혜를 받는 것처럼 말하고 있으나 거짓이라는 증거가 드러났다는 것이다.

오늘 신문들은 충청타임즈 2면 < 이동관 수석 발언 충북지역 후폭풍>, 중부매일 5면 < 靑 홍보수석 ‘TK 특혜’ 파장 확산> 등에서 관련소식을 전하면서 한나라당내에서도 퇴진론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 중부매일 3월3일자 5면  
 

저소득층 특정 지역에 밀집

저소득층이 특정 지역에 집단 주거지를 형성하면서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다며 도시 주거정비사업을 통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충북일보 1면 < 청주 저소득층 특정지역 밀집 복지․교육 등 각종 문제점 야기>에서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기초수급세대가 가장 많은 지역에 차상위계층 또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그 이유를 영구임대아파트 등 저소득층 거주지가 집단으로 조성되고 인근지역 신축아파트로 인해 상권 및 주거환경이 급격히 붕괴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저소득층 주거 밀집 문제와 함께 구도심 공동화 현상도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개발 추진에 저소득층도 사업대상에 포함시켜 복합적인 주거환경이 재정비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 충북일보 3월3일자 1면  
 

이색입학식 눈길

각 학교마다 입학식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와는 색다른 입학색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충청타임즈 3면 < 업어주고…형제 맺고…신입생이 ‘왕’>에서는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귀한대접을 받고 있다며 신입생 전원에게 책을 선물하거나 이색적인 입학식을 하는 학교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일보도 3면 <충청권 이색 입학식 화제>에서 청주 서원초등학교의 경우 6학년학생들이 신입생을 업어주기도 하고, 제천 봉양초등학교의 경우는 신입생들과 의형제를 맺는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충청일보 3월3일자 3면  
 

다음은 3월3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뜨거운 무주공산 6월 대첩>
충청타임즈 < 6.2 선거 판도 변수>
충북일보 < 청주청원통합 새국면>
충청일보 < 첨복단지 복수지정 정치개입 의혹 확산>
충청매일 < 암전문병원 연구소 오송에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