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 충북교육위원 전원 불출마 선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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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이 관변적이라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 게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신문시장에 주요 광고주이기도 한 자치단체들에게 지역신문들이 제대로 비판의 날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지역신문에서 자치단체장 치적을 홍보하는 기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내보내는 데에 어느 정도 면역이 형성된 것도 같다.
청와대 토론회 참석 두고 호들갑떠는 신문들 어제 청와대는 전국 자치단체장 3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고용전략 회의를 개최해 지역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 했다. 정우택 지사가 이 회의에 참석해 충북도 일자리 창출 사례를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신문들이 관련 소식을 전했는데, 편차가 있었다. 충청타임즈와 중부매일은 1면에 각각 <“항구적 일자리 기업유치로 가능”>이라는 제목으로 간략하게 소개했으며, 충청매일의 경우는 1면 머리기사 <충북일자리시책 전국 지자체가 배운다>에서 “충북도 일자리 창출 시책이 모범 답안으로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충북도가 발표한 사례보다는 정지사가 대통령에게 칭찬받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1면 < MB칭찬받은 정지사 청와대 토론회서 열변>에서 토론자로 나섰다고 전했는데, 이는 지난 2월 이명박 대통령이 방문했을때 일잘하는 지사로 칭찬받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정지사 앞에 대통령에 칭찬받은 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있는 셈이다. |
충북뉴스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