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충북일보, 첨복단지 용역발표 그대로 기사화 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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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나 방송이나 천안함 침몰 사건 때문에 선거분위기가 뜨지 않는다고 전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선거 무관심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단다. 선거에 대한 무관심을 깨는 일 언론도 나서야 하지 않을까. 오송첨복단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이 같은 편집 태도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충북도의 치적도 부각시킬 요량인 듯하다. 정확성과 공정성을 생명으로 해야 하는 언론이 앞장서서 바람잡는 꼴이 된 것이다. 이제까지 나온 기사 제목 가운데 최악의 기사 제목으로 기록될 만 하다.
현직프리미엄 비판은 못할 망정 두둔? 충북일보는 2면 < 그들의 ‘이유 있는 여유’>에서 정우택 지사와 남상우 청주시장이 사퇴를 안하고 후보등록을 미루는 이유에 대해서 “ 다른 후보에 비해 인지도가 높은 데다 현직을 수행하는 자체가 사실상 선거운동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예비후보등록 시기도 아닌데 이런 동정기사를 쓰는 것은 이런 기사 역시 현직프리미엄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 한편, 신문들은 또 이시종 의원이 10일쯤 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임을 보도했다. 아마 10일 날 본격적인 사퇴가 이루어지면 또 기사화할 것이다. 말 그대로 쓰지 않아도 되는 기사들이다. 어디 이뿐인가. 출마선언 예정, 출마선언, 출마선언 번복 등 후보자 캠프에서 보내는 동정이 고스란히 실리고 있는 형편이다. 잦은 비에 타는 농심 최근 잦은 비와 황사 등으로 일조량이 부족해 농작물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중부매일이 1면 머리기사 < 잦은 비 일조량 부족 ‘타는 농심’>에서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같은 현상은 충북도내 전지역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농작물 출하량이 감소하면 채소 가격이 오르고 서민 가계에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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