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보도일일브리핑]충타,이기용 교육감에 편파적 편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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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선거 관련 기획보도도 없고, 후보나 정당들의 움직임도 없다. 그러다보니 선거 관련 기사가 맥 빠진 듯한 느낌마저 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신문들은 계속해서 사설이나 칼럼을 통해 현명한 유권자가 되라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잇따른 자치단체장 비리를 보면서 유권자가 제대로 뽑아야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계속 반복되는 유권자 책임론이 슬슬 지겹게 여겨지고 있다. 유권자 책임론을 강조하는 것도 좋지만, 유권자가 선거에 참여하게끔 하는 선거의미를 살펴보는 기획기사가 오히려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 신문들이 펼친 유권자 책임론을 살펴보자. 지겨워지는 유권자 책임론 충북일보는 오늘 사설 <현명한 유권자가 되자>에서는 “(결국) 탐관오리를 배출한 것이 바로 유리 유권자인 셈”이라며, “지금까지의 전철을 밟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후보들의 면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중부매일도 사설 <위기의 지방자치 유권자 손에 달려있다>에서 “ (비리 등 문제를 일으키는) 단체장들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당 공천에 있다고 본다”며 공천 문제를 지적했다. “당선 가능성만을 앞세우고, 공천헌금이 물밑에서 이뤄지고 있고, 당선만 되면 인사권과 각종 인허가권 등을 쥐고 제배를 채우다 낙마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며 결국 지방자치의 발전은 유권자의 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얼굴 현수막 사용 초상권 침해? |
2010.6.2 지방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