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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나눔으로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을


주여성들 화상 전화로라도 그리움 달래

추석이다. 누구나 고향을 그리워하기는 마찬가지. 괴산군이 이주여성들을 위해 다문화가족 추석 한마당 행사를 갖고, 베트남 현지와 이주여성들의 화상 전화를 할 수 있게 했다. 오늘 충북일보는 관련기사를 1면 머리기사 < 그리움으로…반가움으로…“엄마 걱정 마세요”>에서 전했다. 이날 화상 상봉 행사에는 18명이 베트남에 있는 가족들과 만났다. 이들은 “한국생활의 행복함을 직접 보여줄 수 있어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준 것 같아 기쁘다”, “ 고향의 그리움을 달랬다”는 소감을 밝혔다.

   
  ▲ 충북일보 9월17일자 1면  


추석단기방학에 맞벌이 부모 속탄다

추석을 맞아 도내 초등학교 240곳이 연휴기간 이외 단기방학을 실시해 최장 8일까지 쉬게 되다보니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들의 경우에는 아이를 돌볼 곳을 찾아야 해 단기방학이 즐겁지만은 않다고 충청타임즈가 4면 < 추석 단기방학에 속타는 맞벌이 학부모>에서 전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추석을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추석이 돼야 한다고 신문들이 사설로 전했다. 중부매일은 사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되길>에서 “올 추석은 풍요로움과 거리가 먼 것 같아 걱정”이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북일보도 사설 < 나눔 문화 더 확산돼야>에서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면서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의 발길이 끊겼다”며 “어렵더라도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해보는 의지를 갖자”고 했다.

옛말된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을 앞두고 물가 폭등으로 인해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생활고와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자살을 선택하는 노인들도 해마다 늘고 있다고 중부매일이 어제 16일자 3면 < 옛말된 한가위만 같아라>에서 전했다. 충북일보도 16일자 6면 <과일대란…추석 선물이 바뀐다>에서 과일가격이 폭등해 추석 선물세트 구성도 바뀌었다며, 제사용으로 소량 묶음 세트만 구입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드라마 끝났는데 테마파크 실효성 있을까?

중부매일은 오늘 1면 머리기사 <막내린 ‘제빵왕 김탁구’ 테마파크 실효성 있나>에서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 관광 활성화 대책을 놓고 충북도와 청주시가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 인기위주로 급조된 계획은 쉽게 잊혀지기 마련이며, 종영이후 애물단지로 전락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라고 원인을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