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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충타,유사음악학위 문제 집중 조명키로

충북도 오선준 지휘자 징계방침 예정

충북도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레슨을 한 오선준 도립예술단 지휘자에 징계방침을 확정했다고 충청타임즈가 오늘 1면 < 충북도, 오선준 지휘자 징계방침>에서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충북도에서는 오선준 지휘자의 부적절한 행위가 확인돼 징계방침을 정했다. 한편, 충청타임즈는 이 기회에 오선준 지휘자가 제출한 소피아국립음악원 석사 학위 진위논란도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제기했다.

충청타임즈, 동구권 유사음악학위 문제 실태 진단 고발 보도

충청타임즈는 1990년대 중반에서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불법적으로 발행된 음악분야 석․박사학위 문제점을 진단하는 집중조명 ‘설땅잃은 동구권 유사 음악 학위’ 문제를 4회에 걸쳐 보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립예술단 지휘자 임명과정에서 불거진 학위 진위 논란과 충북도 행정적 문제 등을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보도 3면 < 외국인 상대 비정규 학위 불법>에서는 학위 문제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 내용을 분석해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대법원에서는 이수증이 발급됐더라도 정규과정이 있었는지 엄밀히 따져야 하며, 교육과학기술부 인가를 받지 않은 분교 등은 고등교육법 위반죄를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대법원은 대학총장 명의 이수증을 받았더라도 현지에서 인정하지 않는 비정규과정이었다면 허위학위라 판단했다며, 전문가 과정임을 알면서도 학위를 제출한 행위는 유죄 판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 충청타임즈 인터넷 판  
 

고급관용차 구입한다고?

충북도와 도의회가 의전용 차량을 대형 차량으로 교체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충북일보가 1면 < 살림살이 힘들다더니 9천만원짜리 의전차>에서 전했다. 도와 도의회에서는 차량 노후와 외부인사들을 배려하기 위해 차량 교체가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재정여건상 차량 교체는 때가 아니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대형차가 기관의 권위를 상징한다는 낡은 인식부터 바꿔야 하지 않을까. 관광성 해외연수, 고급 관용차 구입 참 변하지 않은 단골메뉴이다.
   
  ▲ 충북일보 11월16일자 1면  
 

이마트 피자 지역 상인 죽는다

중부매일은 오늘 1면 < SSM에 이어 이마트 피자 까지>에서 이마트 피자가 천안점까지 확대됐고, 이마트에서 피자판매 매장을 연말까지 60곳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어 SSM과 함께 지역 영세 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11월16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리비아 외교사절 원건설 현장방문>
충청타임즈 <지역건설업체 목탄다>
충북일보 < 오창․ 오송에 경찰․소방서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