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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물가 얼마나 올랐나,노숙인은 어떻게 지내나 현장에 가보니

신문 위기는 어디서?

충청타임즈는 오피니언면에 <신문, 그 존재의 이유>라는 글을 실었다. 이글에서는 종편 선정과 함께 신문의 위기가 도마 위에 올려졌다며, 신문은 긴호흡의 기사를 통해 독자들의 혜안을 키우고 이지를 촉발시켜 대중들에게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신문도 변화하고 혁신해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야 살아남는다며, 어쩌면 신문의 위기라는 말은 이런 변화를 인식하지 못하는 종사자들에게 더 어울릴지도 모른다고 했다.

물가 얼마나 올랐나, 노숙인은 어떻게 지내나 현장에 가보니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채소값에 놀라…대파만 들었다 놨다>에서 30대 주부의 저녁찬거리 장보기를 취재했다. 채소 와 고기 우유 등 장을 볼때마다 오르는 물가를 걱정하는 실제 주부들의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 중부매일 1월7일자 1면  
 
한편, 충청타임즈는 3면 <“춥고 배고파도 지금이 천국”>에서 소한 추위속에도 중앙공원에서 노숙을 하는 김씨의 사연을 전했다. 기사를 보면, 노숙인들은 폭력과 따돌림 등 이유를 들어 시설에 입소하는 것을 꺼린다고 한다.

구제역 발생 10일 해제되는 날만 기다려

구제역이 발생한지 열흘째다. 축산농가들의 고통은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충북일보는 2면 < 공포…고립…축산농가 ‘날벼락’>에서 지역 축산농가 표정을 전했다. 구제역에 인접한 지역 축산농가들은 스스로 고립돼 불안한 나날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고, 설명절을 앞두고 출하해야 할 물량이 묶여 있어 더 피해를 보고 있다고. 구제역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들도 다른 마을로 전파되지 않게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 구제역 통제불능>에서 구제역 확산으로 안락사에 필요한 약품이 동났고, 예방백신도 부족한 상황이라 지자체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타임즈는 8면 <거침없는 구제역…충청권 冬 冬>, 충북일보는 20면 <더 묻을 땅도 없다>에서 구제역과 관련된 사진을 전면에 싣고 실태를 전했다.
   
  ▲ 충북일보 1월7일자 3면  
 

다음은 1월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채소값에 놀라…대파만 들었다 놨다>
충청타임즈 < 구제역 통제불능>
충북일보 <인사가 된 “소독하세요” 햊되는 날만 학수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