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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1월20일,충북뉴스브리핑]친환경 무상급식으로 농촌 살릴 수 있어

직지 도굴 주장 나와

오늘 중부매일과 충북일보는 서상복씨라는 사람이 자신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훔쳤다고 주장을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충북일보 3면 <“내가 직지를 훔쳤다”>에서는 서씨를 만난 청주시 이동주 국장은 “ 서씨가 도굴했다는 고서적이 직지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다”며 2005년 100억원의 포상금이 걸려 있었는데 진품이 있었다면 공개되지 않았겠냐는 의견을 말했다고 전했다.
   
  ▲ 충북일보 1월20일자 3면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청문회에서 문제가 된 땅은…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내정자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민주당 노영민 의원은 최씨의 부인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며 충청타임즈가 지난 19일 1면 머리기사 < 최중경 청원 부용 땅 투기 의혹>에서 보도한 바 있다. 기사를 보면 청원군 부용면 금호리 임야 일대의 땅에 투기 의혹이 일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 충청타임즈는 1면 < 3남매 몰래 팔린 뒤 한푼도 못받아>를 싣고 문제가 됐던 땅은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3남매의 상속재산이었는데 이들 모르게 땅이 팔렸다고 밝혔다. 예전의 마을이 사라져 사실 확인도 어렵게 됐다고 한다.

늘어나는 방역비용 어떻게 하나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늘어나는 방역비용 지방재정 압박한다>를 싣고 각 지자체들이 구제역 방역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현제 구제역 방역으로 43억원 정도를 썼고, 3월까지 100억원 정도는 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앙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각 자치단체들이 예산 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구제역 방역에 쓰고 있어 재정압박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친환경 무상급식이란

충청타임즈 남경훈 편집부국장은 데스크의 주장 <친환경 무상급식 의미>를 싣고 무상급식이 갖는 의미를 생각해봐야 한다며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을 거리를 주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급식에 사용된 식재료가 저렴한 식품 일색이었다며 지역농업과 농촌이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통해 지역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치단체들이 무상습식을 놓고 지원과 운영이 제각각이며 단기성과 위주로 전개될 것 같아 걱정이라며 친환경 농업육성과 공급 농산물의 안정성 ․신뢰성 확보, 급식예산의 효율화 등 다양한 효과가 나오는 무상급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1월20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늘어나는 방역비용 지방재정 압박한다>
충청타임즈 < 3남매 몰래 팔린 뒤 한푼도 못받아>
충북일보 <무슨 얘기 오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