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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25일,충북뉴스브리핑]수암골 속살 책으로 나왔다

계속 터져 나오는 영동군 비리

연일 영동군 공무원들의 비리가 밝혀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부매일과 충북일보는 사설을 통해 공직사회의 도덕적 해이를 질타하고 나섰다. 중부매일은 사설 <혈세 줄줄이 새는 영동군 비리시리즈>에서 끊임없이 비리사건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군수도 도덕적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충북일보도 사설 <우리 사회 도덕불감증 도 넘었다>에서 공직사회의 도덕적 해이가 비리를 키우고 있다며 눈 먼 감사와 솜방망이 징계도 한 몫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주말 특집판 살펴볼까

신문들은 금요일마다 주말 특집 면을 편집한다. 주말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거나 영화프로그램, 다양한 문화 행사 등으로 지면이 꾸며진다. 오늘은 봄 소식이 지면을 장식했다. 충청타임즈는 8면 <빨라진 봄 … 묘목시장 ‘기지개’>에서 옥천 이원묘목 시장을 소개했고, 9면 <토실토실 …쫄깃쫄깃…철 만난 주꾸미의 유혹>에서는 주말 여행지로 보령항과 무창포를 소개했다. 충북일보는 14면 <톡쏘는 ‘왕의 물’ 흐르는 그 숲엔 생명이 숨쉰다>에서 초정약수 이야기를 전했다. 이 꼭지는 문화기획자 변광섭의 문화 스토리텔링으로 지역 문화를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 중부매일은 9면 < 겨울과의 이별…겨울속 영화로>에서 이번 주 개봉영화 소식을 전했다.


수암골 이야기 책으로 나왔다

충청타임즈 11면 <골목골목 피어나는 소박한 이웃 이야기>, 중부매일 10면 <수암골 그 속살을 사진에 담다>에서는 충북도와 21C충북관광포럼이 수암골 동네 모습과 사람들의 삶을 책에 담았다고 전했다. 이책에는 송봉화 사진작가가 참여해 주민들 일상, 골목 풍경 등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송 작가는 옛모습 그대로인 수암골에 개발과 관광객들의 발길로 인해 변해가고 있어 안타깝지만 수암골 사람들의 정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충북 화재도, 인명 피해도 줄었다

지난 한해 충북지역에는 얼마나 많은 화재가 발생했을까. 충북도 소방본부가 2010년 지역별 화재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고 중부매일 3면 <2010년 충북 화재지도 나왔다>에서 전했다. 2010년에는 총 1천168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가운데 방화는 79건, 원인미상의 화재가 92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도 감소했고, 재산 피해는 총 174억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반면, 오인신고가 전체 신고의 80%에 달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2월25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누가 민선5기 코드에 맞을까>

충청타임즈 < 도의원 보좌관제 논란 예고>

충북일보 < 우유대란 현실화… 부작용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