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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8일,충북뉴스브리핑] 높은 물가 서민살림 어렵다

 

높은 물가 때문에 달라지는 살림살이 


물가가 꽤 올랐다. 물가가 오르면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팍팍해지기 마련이다. 충북일보는 오늘 1면 머리기사 <“전셋집 어디 없나요”>를 싣고 서민살림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전날 충청타임즈가 전세대란을 보도한 바 있는데, 이 기사에서도 전세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소개했다.

 

한편, 비싼 유류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서민들과 복지시설 등의 절약상도 다뤘다. 중부매일 1면 머리기사 <걷고…끄고…눈물겨운 생활 苦 >에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운전 대신 걷기를 선택한 시민들과,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생산비를 줄이는 방법을 개발해낸 일, 복지시설 등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사례 등을 소개했다. 충북일보는 5면 <고유가 시대…자전거 출퇴근 는다>에서 차 대신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들이 늘어나 자전거 판매도 부쩍 늘어났다고 전했다.


도의회 도정질의 제한 배경 제대로 밝혀야


최근 충북도의회에서 도정질의 횟수를 제한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어제 김양희 한나라당 도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도 핵심간부가 전화를 걸어와 김양희 의원이 준비한 도정질문 내용을 빼라고 협박했다고 충북일보가 4면 <“도청 간부가 도정질문 포기 종용”>에서 전했다. 이 기사에서는 핵심간부로 알려진 김종록 정부부지사의 질문을 포기하라는 의도는 아니었다는 해명이 덧붙여졌다. 밝혔다.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제대로 따져보는 보도가 필요하다. 양측의 주장만 실어놓고 제목을 선정적으로 뽑아선 곤란하다.


영동군 민심은 부글부글


영동군 공무원들의 횡령비리가 잇따랐다. 충청타임즈 권력두 영동지국장은 충청논단 <민심은 부글부글 끓는데>에서 횡령비를 지켜보는 군민들의 분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는 듯하다고 밝혔다. 영동군 공무원들이 비리 사건에 대해 안이한 인식을 갖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은 도둑질한 공무원보다 잇따라 혈세를 도둑맞고도 썩어빠진 빗장조차 바꾸지 못하는 공직의 무기력에 더 분노하고 있다고 밝히며, 군의회 역시 군민들의 여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3월8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걷고…끄고…눈물겨운 생활 苦>

충청타임즈 < 특명! 4조3000억을 잡아라>

충북일보 < “전셋집 어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