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어제 지역신문지원조례제정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원조례제정추진위원회는 건강한 지역신문을 육성해 구독자 지원 중심의 지역신문지원조례를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 오늘 신문들은 관련 소식을 비중있게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10면 <“지역신문 살아야 지역이 산다”>에서 조례제정추진위원회 출범소식과 함께 제안된 조례안 내용을 살펴 보도했다. 충북일보도 2면 <“구독료 지원, 신문사․ 주민 일거양득”>에서 조례제정추진위원회가 상반기 중에 지원조례 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타임즈는 오늘의 타임즈 시사펀치 <충북지역신문지원조례 제정 추진위 출범>에서 지역신문지원조례 제정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지원운동이 농익데 되면 선정되는 신문에 자치단체의 광고도 일정부분 배정하는 시스템도 갖춰져야 가시적인 지원효과를 이끌수 있다”며 “ 건강한 지역신문이 건강한 지역을 만들도록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눈길 끄는 고발기사들 오늘 신문들은 각종 비리, 혈세 낭비 사례 등을 고발하는 기사를 실어 눈길을 끌었다. 중부매일은 3면 <땜질식 보수공사 혈세만 펑펑>에서 봄철 해빙기를 맞아 청주시내 도심 대부분 주요 도로가 엉망인데 자치단체에서는 근본적인 대책없이 땜질식 보수공사로 혈세만 낭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3면 <국악계 금품수수관행 ‘도 넘었다’>에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신입단원 채용과정에서 수천만원의 금품이 오간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국악계 전반의 채용과 관련한 금품 수수 관행을 타파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충북일보는 2면 “제자․ 스승은 없고 학위 ․ 지식 매매만 있다”>에서 성폭행 의혹에 대해 검찰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은 도내 모대학 교수가 이번에l는 논문 저작권 침해 여부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농민들 어쩌나 구제역으로 인한 물가불안이 농촌지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충청타임즈가 2면 <구제역 ․ 채소값 폭등 … 농촌도 물가불안 심각>에서 전했다. 겨울한파와 구제역으로 인한 유통의 어려움, 봄 채소 출하시기가 늦어지는 등 복합적 요인으로 농촌에 새로운 춘궁기가 왔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도 5면 <영농철 왔는데 농민들 ‘어쩌나’>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와 농자재 가격이 올라 농민들이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3월10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다 늙어서 배우면 뭐하냐구? 지금 안하면 후회할까봐”> 충청타임즈 < 충북 역점 사업 좌초 위기 > 충북일보 < 캠퍼스 리쿠루팅 ‘봇물’ 충북도내 대학들 ‘봄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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