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부직할 광역시로
국회는 16일 세종시 문제와 관련 정부직할의 광역시 지위를 부여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늘 신문들은 머리기사나 주요기사로 1면에 관련 소식을 전했다.
다음은 오늘 4월1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이다.
중부매일 < 세종시, 정부직할 광역시로>
충청타임즈 < 세종시 법적지위 ‘광역시로’>
충북일보 < “오송이 첨복단지 조성 최적지”>
충청일보 <세종특별시 사실상 확정>
충청매일 < 초기반짝 인기시들 이젠 애물단지 전락>
중부매일은 <세종시, 정부직할 광역시로>에서 “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은 한나라당 의원들을 상대로 맨투맨 설득과 벼랑끝 전술이 통했다며 결과에 만족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 세종시 법적지위...>에서 “ 홍재형 의원이 난상토론 끝에 여야 합의문을 이끌어냈으며, 구체적인 특례규정을 확정하기까지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충북도, 첨복단지 유치 원정 결의대회가져
충북도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어제(16일)서울에서 벌였다. 오늘 신문들은 1면에 사진기사를 싣고 홍보활동 모습을 전했다.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 오송이 첨복단지 조성 최적지”>를 싣고 “ 오송유치위원회는 정부가 다른 지역이나 분산배치하려는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주장을 펼쳤다고 전했다.
청남대 개방 6주년 맞았지만…
청남대가 개방 6주년을 맞았지만 오히려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고 충청매일과 충청일보가 보도했다. 충청매일은 1면 머리기사 < 초기반짝 인기시들 이젠 애물단지 전락>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이란 기대와 달리 해마다 적자운영이 계속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하자 충북도가 청남대일대를 개발하는 특별법 제정 추진에 나섰다”고 전했다.
충청일보는 3면 < 개방6주년 청남대 명암>에서 “충청권 대표적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청남대 개방을 크게 반겼던 충북도에게 골치아픈 문제가 돼 버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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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매일 4월17일자 1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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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기금 삭감, 광고는 편중
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삭감된 지역신문기금에 대해 국회에서 원상회복을 요청하면 그대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같은 해 12월 한나라당은 단독으로 삭감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문화부는 지역신문, 언론시민단체 등의 비판이 이어지자 “추경 예산 편성 때 반영하겠다”고 했지만, 추경예산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지역신문위원회는 성명을 발표하고 “지역신문기금과 신문기금을 즉각 복원시킬 것”과 “일부신문에 대한 정부광고 몰아주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고 충청타임즈가 2면 < 기금은 싹둑 광고는 편중>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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