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패널티 제도 서비스 바꿨나?
시내버스를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청주시가 페널티 제도를 시행한지 3개월이 지났다 한다. 과연 시내버스 서비스는 나아졌을까. 중부매일은 오늘 3면 <졸음운전 ․승차거부…시민불만>에서 패널티 제도 3개월 이후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소개했다. 그러나 결론은 별로 나아지지 않았단다. 제도 시행전 민원은 114건이었고, 시행후에는 109건으로 별 차이가 없어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전했다. 민원 내용을 보면 졸음운전, 불친절, 운전중 통화 등 다양했다. 시와 버스업체에서는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는 국가대표다
충북일보는 오늘 1면 머리기사 <나는 국가대표다>에서 내년 올림픽 도전을 앞두고 있는 충북장애인 펜싱 국가대표 윤월재 선수를 소개했다. 윤 선수는 3살 때 소아마비를 앓고 다리를 쓰지 못한다 한다. 윤선수는 4년 전 장애인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펜싱을 배우게 됐고 올해 4월에는 광주전국대회에서 2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한다. 윤 선수는 내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오는 9월8일 헝가리에서 열리는 에게르 월드컵에 출전해야 하지만 경비 마련이 어려운 사정이라며 주위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충북 강원 평창 동계 올림픽 손잡았다
어제 이시종 충북지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만나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오늘 신문들이 전했다. 기사를 보면, 강원과 충북 교통망 건설과 중부 내륙권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 추진 등의 계획이 나왔다.
날도 더운데....
연일 폭염이다. 폭염의 풍경을 신문들이 전했다. 오늘 중부매일은 1면 <무더위 특수 얼음공장>이라는 사진 기사를 싣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얼음공장이 특수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1면 <찜통 더위 속 대파 수확하는 농민>에서 폭염속에 농민들이 대파 수확에 나선 모습을 사진으로 전했다.
한편, 충북일보는 3면 <불볕더위가 바꿔버린 일상>에서 폭염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전력 수요치가 최대치를 돌파했다는 내용 등을 전했다.
다음은 7월20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세종시와 상생발전 광역도시권 계획 시급>
충청타임즈 < 슈퍼판매 시작부터 허우적>
충북일보 < 나는 국가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