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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18일,충북뉴스브리핑]충북 장마피해 많았다

충북 장마피해 산사태 피해 많았다

충북일보는 1면 <충북 장마피해 37억원 잠정 집계>에서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4일 호우피해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총 37억원1천1백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도로, 주택 침수, 농경지 피해 등 각 지역별로 침수 피해로 인한 재산 피해가 있었다고 한다.

충청타임즈는 3면 <많이 자주 내린 비 …표토 만신창이>에서 특히 이번 장마로 산사태 피해가 많았다며 그 원인을 분석했다. 첫 번째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의 표토가 단단해질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는 점, 두 번째 마사토로 되어 있다는 점, 세 번째는 경사가 급하고 풍화암 지대가 많은 우리나라 산의 특성 때문에 산사태 피해가 많았다고 전했다.


물가는 오르고, 전통시장엔 손님 뚝

충북일보는 3면 <긴 장마에 고삐 풀린 물가 하반기 물가대란 오나>에서 장마 탓에 채소류 등 농수축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고, 휘발유 가격도 리터당 전주에 비해 2.85원이 올랐다고 전했다. 또 하반기에도 공공요금과 설탕, 밀가루 가격 인상이 예고되어 있어 당분간 물가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매일은 3면 <장마에…폭염에…전통시장 ‘죽을 맛’>에서 장마기간 동안 비가 많이 내리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줄어들어 매출이 급격히 줄었다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상인들은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에서 판매도 못하고 버리는 일이 많아 손해가 컸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부실 원인은?

중부매일 5면 <무분별한 부동산 PF 대출 부실 ‘뇌관’>에서 저축은행들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부터 부실과 재무건전성 악화라는 부작용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이후 부동산 PF대출 연체율이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일부 저축은행들이 건전성 지표가 크게 악화됐는데, 정부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면서 부실 규모가 터 커졌다고 전했다.

다음은 7월18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7~8월 전시 ․공연장도 ‘방학’>
충청타임즈 < 충북 임단협 큰 충돌 없었다>
충북일보 <“무서워서 못사먹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