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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20일,충북뉴스브리핑]충북 저축은행 괜찮다? 불안심리 여전

저축은행 충북은 괜찮나

7개 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저축은행들의 부실운영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우리 지역의 저축은행들은 안전할까? 중부매일은 5면 <충북지역 한숨은 돌렸지만…>에서 충북지역의 경우 하나로저축은행이 그동안 BIS비율이 가장 낮았으나 지난해말 8%를 넘어섰고, 올해 들어 추가 부실 발생이 없어 경영지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또 청주저축은행, 한성저축은행도 경영상태가 양호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내년 향후 지표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충청타임즈도 1면 머리기사 < 충북 불안심리 여전 ‘전전긍긍’>에서 충북지역 5개 저축은행들은 살아남았지만 불안은 여전하다고 전했다. 저축은행에 돈을 맡길 때는 BIS기준비율을 따져볼 필요가 있고, 이달 말에 지난 1년간 경영정보 자료가 공시되는데 이 자료를 참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 중부매일 9월20일자 5면

국감장에서 드러난 비리들

18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국정감사 때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지역의 여러 사안들이 드러난다. 신문들도 관련 소식을 집중해서 보도하고 있다. 국정감사 때만 잠깐 문제 제기하고 또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식이어서 아쉬울 때가 많다. 그마저도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오늘 충북일보는 3면 <충북지역 공직자들 왜 이러나>에서 충북도내 공무원 725명이 각종 수당 2억8천700여만원을 부당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한나라당 유정현 의원이 지자체 각종 수당 부당지급 한수현황을 발표한 자료였다. 이밖에도 감사원에서 충북 공무원 12명이 근무시간이나 출장길에 상습적으로 카지노를 출입했다고 전했다.

충북지역 의원들이 발표한 국감 자료는?

중부매일은 2면 <충청권대학 81% “교직원 법정부담금 미납”>에서 변재일 의원이 전국대학 법정부담금 부담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청권 11개 대학이 법정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교직원의 보험금 마저 부담시키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홍재형 의원은 한국도로공사의 부채 문제에 대해 질타했고, 노영민의원은 정전사태가 국가의 위기관리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질타했다고 충청타임즈가 4면 <각 부처 현안 놓고 여야 공방 치열> 등에서 전했다.

다음은 9월20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혁신도시 ‘동상이몽’>
충청타임즈 <충북 불안심리 여전 ‘전전긍긍’>
충북일보 <연기군 땅값 상승률 비수도권 시군구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