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비엔날레 오늘 개막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유용지물을 주제로 옛 청주제초창에서 오늘 개막한다. 공예비엔날레는 오늘부터 오는 10월30일까지 약 40일간 펼쳐진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는 연초제조창에서 펼쳐지는 아트팩토리형이어서 국내외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초대국가 핀란드전, 국제공예공모전 등에 총 65개국 3천여작가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늬만 편의점 SSM 증가
대기업 SSM이 위탁가맹점 형태로 올해 5월까지 575%나 증가했다고 노영민 의원이 밝혔다. 충북일보는 5면 <‘무늬만 편의점’ SSM 1년새 575% 증가했다>에서 노영민의원이 대기업 SSM이 사업조정신청을 회피하기 위해 가맹점 형태로 SSM을 만들고 있고, 위장 가맹점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노 의원은 롯데마켓 999는 편의점 형태로 편법 개점한 SSM이라며 법을 피해 사업조정제도를 빠져나가는 방법으로 대형유통업이 SSM에 진출하는 것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충북일보 9월21일자 5면 | ||
한나라당내 여론조사 결과가 1면 톱?
충청타임즈는 오늘 1면 머리기사 <후보난립…당내 경쟁자 조기정리>에서 한나라당 중부4군 당원협의회가 당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서는 중부4군에서 총선에 나서려고 하는 한나라당 후보들의 인지도와 후보적합도 등의 여론조사 결과를 전했는데, 그 결과 경대수 한나라당 도당위원장이 다른 후보들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인지도와 적합도를 나타냈다. 현역 의원인 민주당 정범구 의원에게는 인지도 면에서 경대수 위원장이 낮지만, 한나라당 주자들 가운데에서는 제일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를 두고 이런 여론 조사를 공개한 것은 공천을 대비해 후보난립현상을 정리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분석을 실은 것이다. 맞는 말이다. 이 기사는 절대적으로 경대수 위원장에게만 유리한 기사다. 경대수 위원장의 힘겨루기 위한 전략을 충청타임즈가 분석하는 척하며 홍보해준 꼴이 됐다. 이런 기사를 왜 1면 톱기사로 보도했는지 의문이다.
한편, 충북일보는 10면 <택시운전 첫 월급 어린이 재단 기탁>에서 정우택 전지사가 택시운전으로 받은 월급 5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지난 6.2 지방선거때 정우택 전 지사에 노골적인 편파보도를 보인 바 있다. 여전히 정 전지사의 동정을 주요하게 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9월2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국회 의정연수원 강원도에 밀렸다>
충청타임즈 <후보난립…당내 경쟁자 조기정리>
충북일보 <충북지역 문화재 805건 전국대비 6.1% 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