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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14일,충북뉴스브리핑]주민 혈세 종편 아니라 지역 언론에 써야지~

지역언론 위해 혈세 써라

오늘 충북일보가 사설 <충북도민 혈세 충북언론 위해 써라>를 싣고 최근 충북도가 조중동매 종편에 홍보비 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충북일보는 종편이 지역신문과 방송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특히 광고영업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충북일보는 지역언론이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지역의 공공재이므로 충북도가 충북언론의 활성화를 위해 나서라며 충북도가 그 중심에 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충북일보의 주장이 설득력을 가지려면 진정으로 지역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여론 형성에 기여하고, 지방자치 단체의 감시와 견제에 보다 더 충실해야 할 것이다.
▲ 충북일보 12월14일 사설

총선 예비후보 충북 18명 등록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충북에서는 18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신문들은 예비후보 명단을 지면을 할애했고, 관련 기사를 주요하게 전했다. 충청타임즈 1면 머리기사 <충청권 재수‧ 삼수생 대거 출사표>에서 총선 예비후보등록 첫날의 표정을 전했다. 5면에는 이들의 프로필을 실었다.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한나라 탈환 수성 민주당>에서 두 당의 도당위원장을 인터뷰하고 총선 전략을 들었다. 여전히 탈환, 수성 등의 용어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충북일보도 4면에 예비후보자 명단을 실었다.

청주시가 용역비 과다 선정해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청주시 용역비 과다상정 ‘논란’>에서 청주시가 2012년 예산안에 연구용역비로 183억원을 편성한 것에 대해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시의회 의원들이 문제제기 했다고 전했다. 용역비만 지출하고 실제 사업시행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이 기사에서는 청주시 의회 일부 의원들이 용역과제에 대한 사후검증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 중부매일 12월14일 1면

노인대상 사기 홍보관 고발

중부매일은 3면 <노인 등치는 ‘홍보관’ 우후죽순>에서 청주 시내에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식품이나 의료기 등을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판매하는 홍보관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피해가 있다고 고발보도했다. 사정이 이런대도 청주시는 관련법이 없어 단속을 안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12월14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청주시 용역비 과다상정 ‘논란’>
충청타임즈 <충청권 재수‧삼수생 대거 출사표>
충북일보 <한나라 ‘탈환’ ‘수성’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