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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19일,충북뉴스브리핑]자영업자도, 학부모도 아이들도 힘든 겨울

세계유기농엑스포 괴산에서 열린다

오늘 신문들은 모두 세계유기농엑스포가 충북 괴산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셰계유기농엑스포 추진위원회가 국내 지자체들이 제출한 유치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충북 괴산이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세계 유기농엑스포’ 충북 확정>에서 괴산을 주무대로 청주권과 유기농 건축자재, 약재, 의약분야를 접목한 종합엑스포로 치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충청타임즈도 1면 <세계유기농엑스포 괴산서 열린다>를 싣고 유기농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경우 충북의 모든 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전했다.

충북일보는 2면 <‘특화된 유치 전략’ 선택 집중 쾌거>에서 유기농엑스포 유치 의미와 배경을 전했다. 충북일보는 충북도가 특화된 전략을 선택 집중한 데에 따른 성과라고 평가했다. 도가 유기농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유치경쟁에 뛰어들었으며, 지역대학과 생협 등의 단체 관계자들이 TF팀을 구성해 전략마련에 나섰다고 전했다.

학부모들, 겨울이 힘든 이유

충청타임즈는 2면 <‘겨울 필수품’ 패딩 때문에 더 시린 사람들>에서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등산용 아웃도어 의류 열풍이 유행을 넘어서 가격대별로 빈부격차와 서열화 현상까지 가져오는 세태에 대해 전했다. 한 학부모는 옷 가격이 너무 비싸 부담이 크지만 아이들 기를 죽일 까봐 걱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타임즈는 3면 <겨울방학, 우리 아이들 어떻게 하나?>에서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겨울방학에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 지에 대해 보도했다. 학교에 돌봄 교실이 있는 경우는 그나마 나은 편이며, 아이들을 위한 별다른 프로그램이 없는 형편이라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했다.

몰락하는 자영업자들

중부매일은 지역유통업계의 변화바람이 불고 있다며 현대백화점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의 청주시장 진출을 앞두고 최대 상권인 성안길도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청주 유통시장의 현실과 생존전략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보도된 <‘대박’ 꿈꿨으나 현실은 ‘빚잔치’>에서는 자영업자들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폐업률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규창업자들이 늘어나서 자영업자가 증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폐업자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꼬 자영업자 대부분이 경영불안과 생계 불안을 겪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고 전했다.
▲ 12월19일 5면

다음은 12월19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세계유기농엑스포’ 충북 확정>
충청타임즈 <7억원대 토지보상 비리 파문
충북일보 <충북도 연말 정깅니사 고위직 대폭교체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