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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12일,충북뉴스브리핑]공정하게, 정책대결의 장으로!

짜장면 값도 너무 올라

충청타임즈는 오늘 3면 <지역별 가격 差 곱빼기!!>에서 서민음식이라 불리는 짜장면 값도 지역별로 천차만별이라며, 짜장면 한 그릇에서도 지금 서민들의 물가고통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특히 충북지역의 평균 짜장면 가격은 전국에서도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해 돼지고기 파동때부터 일부 중국음식점들이 가격인상을 하면서 짜장면 값이 올랐다고 전했다. 또 주거밀집지역에서는 배달 인건비등을 이유로 짜장면 값을 올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중부매일도 3면 <헉! 충청 음식값 전국 최고>에서도 충북지역의 짜장면 값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중부매일 선거보도준칙 마련

중부매일은 오늘 1면에 4.11 선거보도 준칙을 밝히며 공정보도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중부매일이 밝힌 총선보도 준칙을 보면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 △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 지향 △ 외부간섭과 압력에 의한 보도 및 비보도 철저히 배격하겠다 △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게 유불리하지 않도록 보도와 편집에서 균형 맞추겠다 등이다. 또 중부매일은 특별취재반을 운영하고, 후보 지상토론회와 대담을 통해 정책선거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속속 드러나는 친인척 특혜 논란

중부매일은 지난 9일 3면에 <청주시 간부 인척, 리츠산업 직원>에서 비하동 유통업무설비지구를 담당하는 청주시 고위간부의 인척이 해당업체의 직원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오늘 중부매일은 관련 후속 보도를 내놓았다. 3면 <전‧현직 고위 공무원 친인척 특혜 논란>에서 청주시 전직 고위간부의 친척이 비하동 유통업무설비지구 공사현장에서 함바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중부매일이 보도한 내용대로라면 청주시의 특혜 논란이 터진 가운데, 청주시 고위간부직 공무원들의 친인척이 비하동 유통업무설비지구 공사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다는 얘기다. 전현직 고위간부가 관련되었다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특혜가 아니다, 몰랐다, 관계없다는 관계자들의 변명은 설득력이 없다. 청주시 고위간부가 관련되어 있다는 의혹은 중부매일만이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중요한 사안에 대해 왜 다른 언론들은 적극적으로 취재에 나서지 않는 것일까.
▲ 중부매일 3월12일 3면


한편 충북일보는 3면 <정서법 vs 실정법 …이중 잣대로 시끌>에서는 비하동 유통업무설비지구 공사 강행을 놓고 실정법과 정서법이 충돌하고 있는데 청주시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주유소협회 충북지회에서 청주시를 규탄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시에서는 실정법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3월12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이번 주말 여야 5곳 경선 누가 웃나>
충청타임즈 < 뭉치는 野‧ 흩어지는 與>
충북일보 <‘심판의 날’ D-30…충북 여야 선거레이스 본격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