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복단지 준비 끝났다?
오늘 아침 신문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오송에서 여린 첨복단지 유치 결의대회 모습을 담은 사진 기사를 1면에 실었다. 정우택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들이 나섰단다. 사진기사와 함께 도의 발표 내용을 정리해 기사화했다. 중부매일 1면 머리기사 < ‘첨복단지, 바이오산업 선도 오송으로’>에서는 충북도가 오송 유치에 자신감을 보이며,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고 전했다.
충북사학재단들 법정부담금 외면
충북일보 2면 < 사학재단, 법정부담금 ‘외면’>과 충청매일 3면 < 교육재정 축내는 충북사학>에서는 “ 충북도내 사립학교 재단들이 법정부담금을 내지 않으면서 매년 수십억의 교육재정을 축내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학들이 생색내기에 그칠 뿐 교육청 예산으로 충당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기사에서는 법정부담금을 내지 않은 사학에는 어떤 조치가 내려지는지, 각 사학 재단의 입장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
|
|
|
▲ 충북일보 6월16일자 2면 |
|
|
대형마트 규제 방안 없나
청주시의회가 지난 15일 대형마트 입점과 관련해 시민단체와 재래시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상권 보호 및 대형마트의 지역기여 권고조례 제정안과 관련된 의견을 갖기 위한 이 자리에서 청주시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한편, 충청타임즈는 3면 < 대형슈퍼 북적 동네슈퍼 한산>에서 최근 문을 연 기업형슈퍼마켓(SSM) 개신점과 인근 슈퍼들을 비교하며 동네슈퍼마켓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지역
유통질서 자체가 무너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쌀직불금 부당수령 공무원에 솜밤망이 처벌
충청일보는 1면 머리기사 <쌀 직불금 빼돌린 공무원 솜밤망이 처벌 ‘철밥그릇’>에서 “ 일부 자치단체의 경우 가족들이 부당 수령한 사실을 해당 공무원이 몰랐다는 이유로 인사위원회에 회부조차 하지 않았으며, 충북도청의 경우도 쌀직불금 부당 수령 직원 10명 가운데 8명에 대해 경징계를 요구해 제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
|
|
|
▲ 충청일보 6월16일자 1면 |
|
|
충청타임즈 노조위원장에 유현덕 기자
충청타임즈는 18면 < 유현덕 언론노조 충청타임즈 지부장 취임>에서 “ 유현덕 기자가 제3대 언론노조 충청타임즈 지부장에 취임했으며, 석재동 기자가 한국기자협회 충청타임즈 지회장에 취임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오늘 6월16일자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첨복단지, 바이오산업 선도 오송으로>
충청타임즈 < 1조 訴 엠비아이 ‘상한가’>
충북일보 < 첨복단지 맞을 준비 끝났다>
충청일보 <쌀 직불금 빼돌린 공무원 솜밤망이 처벌 ‘철밥그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