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한성항공 등록 취소 위기에 몰려
하루 2만원 벌기도 힘들다
초등학교 앞 문방구와 분심점 폐업이 잇따르고 있다고 충북일보가 3면 < “ 하루 2만원 벌기도 힘들어”>에서 전했다. 학교 앞 문방구도 대형 문구점과 학원들이 자리를 대신 차지해 사라지고 있으며, 농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 앞 문방구는 아예 사라지고 없다고 전했다.
특히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으로 인해 초등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미터 내에서는 떡볶이 등 분식을 판매할 수 없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성항공 결국 등록 취소 위기
지난해 10월부터 운항을 중단했던 한성항공이 재개를 하지 못한 채 결국 등록 취소 위기에 몰렸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중부매일은 3면 < 자금난 발목 재비상 물 건너가>에서 저비용항공사로 출발한 한성항공의 미래를 짚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현재 한성항공은 국제선 취항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투자유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로 인해 운항 재개가 물거품이 됐으며, 운항중단 당시 항공원 예약금 10억원도 현 상황에선 돌려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 중부매일 인터넷판 기사 | ||
4대강 사업 충북건설사엔 혜택 없어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 4대강 사업 충북 ‘속빈강정’>을 싣고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지역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기회가 박탈돼 정부가 눈속임 정책을 편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기사에서는 충북건설업체들이 홀대를 받고 있으며 충북도의 대응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제세 민주당의원은 충북일보 기고 < 대운하 중단하고 서민경제 살려야>에서 “ 정부가 발표한 4대강 사업은 이름만 바꾼 대운하 사업으로 즉각 중단하고 여기에 투입된 예산을 서민 복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오늘 6월17일자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4대강 사업 충북 ‘속빈강정’>
충청타임즈 <SSM 진출제동>
충북일보 < 온난화에 소나무도 숨 못쉰다>
충청일보 < 첨복단지 충북 대전 TK 3파전>
충청매일 < 첨복단지 주사위는 던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