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 대한민국은 수도권 공화국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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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단지 오송 실사 마쳐 오늘 신문들은 충북도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최종입지 선정을 앞두고 현장 실사를 잘 마무리 했다고 평가했다. 충청타임즈 1면 < 충북 ‘마지막 시험’ 잘 치렀다>에서는 대다수 평가위원들이 오송이 제일 좋은 지역이라고 공감하는 것을 느꼈다는 이종윤 충북도 바이오사업과장의 말을 함께 전했다. 중부매일도 1면 머리기사 < ‘유치 즉시 착공 가능’ 평가단 긍정적 반응>에서 평가일정을 시간대 별로 소가하며 현장실사가 만족스럽게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 실사단 양분 ‘공정․ 객관성’ 우려>에서 실사단이 지역별로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현장을 실사한 배경을 두고 공정성과 객관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정치적 입김으로 첨복단지 조성지가 결정된다면 많은 부작용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부매일도 2면 <첨복단지 최종 결정만 남았다>에서 “ 현장실사를 마친 자치단체들은 축배 분위기로 들떠 있다”며, 정치적 입지 결정에 대한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4대강 통합수계법 수도권에 유리하다 중부매일은 4면 < “ 4대강 통합수계법 수도권에 유리”>에서 정부가 입법예고한 4개강 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수도권 입지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이어서 추청권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수도권과밀반대 범충북협의회의 성명 내용을 전한 것인데, 수도권과밀반대 협의회에 따르면 이법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인지 의심스럽다는 것을 밝혔으며, 이법으로 인해 수도권 집중 및 난개발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매일은 사설 <대한민국은 수도권공화국인가>에서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산업연관표 작성결과가 “ 한국경제의 수도권 편중 현상이 여전하다”며, “ 정부와 정치권은 지역균형 정책 추진에 주력하겠다고 했지만, 각종 지역 균형정책과 수도권 경제집중 방지 대책들이 실효성 없는 전시성 정책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 수치 결과등에서 나타난다”고 밝혔다. 충북 기부문화 동참 남의 일? 충청타임즈는 4면 < 기부 문화 동참 아직은 ‘남의 일’>에서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 금액을 집계한 결과 10억 6580여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모금액은 올해 목표액의 20.9%에 달하는 수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상승 했다고 밝혔다. 충청타임즈는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액이 제대로 거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두고 충북이 기부문화 동참에 적극 나서지 않는다는 식으로 보도 했다. 다음은 8월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유치 즉시 착공 가능’ 평가단 긍정적 반응> 충청타임즈 < 충북 ‘마지막 시험’ 잘 치렀다> 충북일보 < 실사단 양분 ‘공정․ 객관성’ 우려> 충청일보 < 29년만의 긴 장마 빗물이 농민 눈물> 충청매일 < 막판 정치 입김 차단에 총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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