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영면
어제(23일)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이 치러졌다. 영결식은 국회에서 열렸으며, 김 전 대통령은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오늘 우리 지역 신문들도 김대중 대통령 운구행렬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관련 기사를 1면에 실었다. 김 전 대통령 국장 소식과 함께 민주당 충북도당 이시종의원의 추도사도 지면에 공동 게재했다.
다음은 8월24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통제불능 신종플루 개학철 대유행 조짐> 충청타임즈 < 민주화의 불꽃 영면하다> 충북일보 < 인동초 현충원서 영면> 충청일보 < 평화 화합의 인동초 하늘에 피다> 충청매일 < 충북지역 신종플루 확산 청주상당고 도내 첫 휴교>
충청타임즈 문종극 편집국장은 충청논단 < 메멘토 모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 양심에 따라 행동했고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큰 정치지도자였다”며 매일 매일의 삶이 마지막날이라고 생각하고 산다면 가장 옮은 삶을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메멘토 모리의 메시지를 보여준 지도자였다고 평가했다.
신종플루 대 유행 조짐
지난 주 13명에 이르던 신종플루 도내 환자가 50명을 넘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충북일보 < 도내 신종플루 환자 50명 넘어>에서 전했다. 중부매일도 1면 <통제불능 신종플루 개학철 대유행 조짐>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감염에 대한 통제불능사태에 빠져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으며, 충북지역에서는 청주 상당고가 개학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신임검사장에게 전하는 충고?
충청매일 김정원 편집국장은 데스크 칼럼 < 김수남 검사장에게>에서 과거 검사장이 취임하면 지역에 찬바람이 불었다며, 새로 취임한 김수남 검사장에게 검찰의 토착비리 수사에서 엉뚱한 사람만 잡아넣지 않았으면 한다며 국민을 섬기고 배려하는 검찰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과 가까운 범죄예방위원들 가운데 자신과 사업보호를 위해보험성격으로 참여하고 있는 지 여부를 살피라는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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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매일 8월24일 12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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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충북일보는 3면 < 충북출신 대법관 탄생 ‘기대’>에서 청주 출신 권오곤 부소장과 민영일 청주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 물망에 올랐다며 지역 출신의 대법관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골프장 광고성기사 지면에
중부매일은 7면 < 수려한 자연끼고 친환경 라운딩>이라는 기사에서 제천 힐데스 하임CC 광고성 기사를 게재했다. 친환경 명품 골프장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골프장 전경 모습과 전화번호까지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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